늪 100층짜리 집 100층짜리 집 6
이와이 도시오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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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늪 100층짜리 집 


​글·그림 이와이 도시오

옮김 김숙/ 북뱅크



6번째 책인 늪 100층짜리 집을 받게 되어

100층짜리 집 시리즈 전권을 소장하게 되었다!

귀여운 그림들이 한 장 한 장 빼곡하게 채워져서

아이들이 한 번 보고 덮어버리지 않고

다시 처음부터 읽기를 반복하는 시리즈라

다~ 사버렸던.ㅎㅎㅎ

6권 쪼로록 꽂혀있으니 뿌듯. ^^



세로로 길게 펼쳐서 읽는 책인데,

땅, 숲속, 하늘은 아래로 펼쳐지고

바다, 지하, 늪은 위로 펼쳐읽게 되어 있다.



각 권마다 각기 다른 사연으로

100층짜리 집을 찾아 가게 되고

한 번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10층씩 소개가 된다.

10층마다 사는 동물들이 달라서

그들만의 특징을 살려 공간들을 표현해두었다.

마지막 100층을 방문한 뒤의 그림들도

다양해서 어떤 결말일지도 궁금해하며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게 되는 책이다.



땅, 숲속, 지하, 하늘, 바다, 늪의

100층짜리 집을 탐험한 주인공들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다~ 달랐다.



늪 100층짜리 집을 찾아간 건 '챙이'!

볼에 소용돌이 무늬가 있고

머리에 금색 띠가 둘러져있고

다른 올챙이보다 훨씬 큰 챙이는

언제 팔다리가 생겨 개구리가 될지 고민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커다란 보름달 바위가

늪 속으로 풍덩! 빠져버렸다.

늪 속 모두가 바위에 깔리는 걸 막기위해

챙이가 늪 바닥으로 헤엄쳐 나섰다가

늪 100층짜리 집을 발견하고

도움을 청하면서 한 층 한 층 내려갔다.

가재, 잉어, 물자라, 우렁이, 우파루파,

물벼룩, 자라, 악어, 전기뱀장어, 갓파를 만났고

팔다리가 나오고 등껍질이 생기는 변화도 생겼다.

다른 올챙이들과 왜 달랐는지

출생의 비밀도 밝혀지면서~~~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보름달 바위도 끌어내는데 성공!!


 

초판 한정 부록들이 같이 왔는데,

L자 파일과 저자 사인 엽서와 함께 보내주신

응모 엽서의 찾기 퀴즈!를 보고

몇 층에서 발견한 아이템들인지를 찾느라

책을 또 다시 읽게 되었다.ㅋㅋㅋ


스토리만 쭉 읽어갈 땐 안 보이던 것들이

하나 하나 살펴보면서 찾으니 눈에 쏙쏙!!

아들 둘이 같이 첨부터 다시 넘겨가며

초2 동생은 몇 층에서 발견 되었는지 적고

초6 형은 독서록 쓰니라 문제 10개를 만들었다.

재잘재잘 수다 떨어가며. ^^


 

94층에서 찾은 노랗고 동그란 것은...

엄마는 수초가 붙어 있는 구명 튜브인 줄 알았고

초6 형은 창문인줄 알았다 했는데,

찾아보니 벽에 장식해둔 접시였다!!! ㅋㅋㅋ

100층짜리 집 시리즈를 읽고는 찾기 퀴즈 필수~~



초2 동생은 귀엽게 챙이 그려서 독서 조각보로

초6 형은 독서 퀴즈로 독서록도 작성 완료.

형이 작성한 독서 퀴즈를 동생한테 내 봤더니

3번 빼고는 다 정답!

챙이 다리가 생길 때 있었던 생물은? 이였는데

나도 못 맞췄다.ㅎㅎ

 



챙이의 출생의 비밀이자 (스포 주의!)

90층대에 살고 있던 갓파는

일본의 요괴 전설 상의 상상의 동물이라고 한다.

징그럽기도 하고.. 코믹하기도 하고...ㅎ


 

40층대의 우파루파도 낯설었는데,

아홀로틀이라는 멕시코 도룡뇽으로

요건 실존하는 생물이였다. ^^



자라는 알았지만 물자라는 생소했다며

응모 엽서에 모르던 동물이 많이 나와

유익했다는 소감을 남기신 초6 아들.ㅎㅎ

자기 만의 집도 그렸는데~

올챙이네 집으로 꾸며줬다.

개구리 모양 화로와 식탁에서 챙이와 차 마시고

부채 그리고 있는 올챙이 집으로. ^^



책도 재밌고 독후 활동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훌륭한 100층짜리 집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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