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사라지고 있을까 - 타인과 함께 하는 가장 이기적인 생존 전략, 포용
정현천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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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내가 먼저이고 내 생각이 옳다고 생각했다.
어떨땐 남의 의견을 무시한적도 있다.

헌데.. 그런 방법들이 나를 사라지게 하는 방법 중 최고라는걸

이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남의 말을 먼저 듣고 포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

책을 읽으면서 남의 의견을 무시한다면 앞으로 나아갈수도 없고

언제간 추락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랬다.

세상을 살면서 오로지 나만 보면 제일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였던 것이다.

책에는 세종대왕, 일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세명의 장수등 과거의 큰업적을

남긴 위인에 대해 얘기한다.

 

135p 세종대왕의 포용은 무조건적인 포용이 아니라 목적을 이루기 위해

취한,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는 포용이였다.

 

297p 일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세 명의 장수인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이스는 각각 다른 방법으로 '울지 않는 새'를 처리하겠다고 했다.

각각 '목을 치겠다', '때려서라도 울게 하겠다' 그리고 '울 때까지 기다리겠다'라고 답한

세 사람은 포용력의 크기가 달랐다. 결국 포용력이 부족했던 오다 노부나가는 도요 히데요시를

능가하지 못했고, 될 일과 되지 않을 일을 가리지 않고 억지로 되도록 만들려고 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여건이 성숙하기를 기다리고 때를 고를 줄 알았던 도쿠가와 이에이스를 능가하지 못했다.

295p 같은 질문에 작자 미상의 네 번째 답이 있었다고 합니다. '울지않는 두견새도 그 또한 두견새라네'입니다.

포용의 관점에서보면, 이 네번째 답이 가장 훌룡하다고 하겠습니다.

 

이처럼 포용을 하므로써 우리는 더욱더 앞으로 나아갈것이며.

이기적인 모습을 버리고 나도 내 주변의 인물들을 포용한다면 누구에게나 존경을

받고 삶을 살면서 만족을 하면서 살것같은 느낌이 확 들었다.

 

타인과 함께하는 가장 기지적인 생존전략, 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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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 씨의 우정 여행 - 파리의 정신과 의사 열림원 꾸뻬 씨의 치유 여행 시리즈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이은정 옮김, 발레리 해밀 그림 / 열림원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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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한살 한살 많아질수록 친구의 존재는 참으로 소중하다.

하지만 요즘같이 삶에 지칠때로 지친 현실은

친구의 존재를 자꾸 잃어버릴때가 있다.

파리의 정신과 의사 꾸뻬씨의 우정여행은 친구가 위험에 빠졌다는걸 아는 순간친구를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유일한 단서는 한장의 사진...

그리고 친구를 찾기위해 아시아의 나라에서 도움을 받습니다.

거기엔 우리나라 한국도 나오죠.. 그 장면에서는 어찌나 반갑던지..

막걸리도 나오고...

책에보면  작가인 프랑수아 를로르씨가 우리나라에 방문한적이 있던데

그때 좋은 기억으로 가신거같네요..

결국 친구를 찾은 꾸뻬씨는 친구를 찾으므로써 위험에 빠지는데..

역시 친구들과 함께 여경을 헤쳐나갑니다.

책을 읽는 내내 생각했습니다.

정말 나는 친구를 위해서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아직까지는 아마 꾸뻬씨처럼 행동하지 못할것입니다.

꾸뻬씨의 관찰 노트를 열심히 보고 행동해야겠죠..

 

꾸뻬씨의 관찰

1. 우정은 건강이다.
2. 친구를 위해서라면 자기 것을 희생하거나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
3. 친구란 만나면 즐거운 사람이다.
4. 우리는 친구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의 의견을 중요하게 여긴다.
5. 우리는 친구의 삶의 방식을 인정한다.
6. 오래된 친구는 원시림의 나무처럼 귀하게 여겨야 한다.
7. 친구란 나를 위해 걱정하는 사람이다.
8. 친구란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이다.
9. 친구란 내가 불행할 때 함께 슬퍼하고 내가 행복할때 기뻐하는 사람이다.
10. 진정한 우정이란 사랑 때문에 저버릴 수 없는것이다.
11. 친구란 우리의 결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좋아해주는 사람이다.
12. 질투만 계속한다면 친구라고 할 수 없다
13. 친구가 되면 괴로움뿐 아니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한다.
14. 남자들은 같이 무언가 하는 걸 좋아하고, 여자들은 자기들끼리 끊임없이 수다를 떤다
15. 모험을 함께하면 우정이 돈독해진다.
16. 오래된 친구는 우리 인생의 뜨개질 속의 털실 한 줄이다.
17. 친구는 우리가 지나치게 나쁜 길로 가는 것을 막아주는 사람이다.
18. 친구란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19. 친구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다.
20. 친구란 든든한 위로가 되는 사람이다.
21. 친구란 언제나 함께 웃을 일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이다.
22. 우정은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상호적으로 호의를 베풀며 서로를 인정하고 존경하면서 점점 커져간다.

 

꾸뻬씽의 관찰중.. 9번과 21번이 참 맘에 와 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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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고양이 눈 - 2011년 제44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최제훈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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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개의 고양이눈... 제목부터 흥미롭다.
고양이눈은 짝수.. 근데.. 일곱개 고양이눈이라니...
첫페이지부터 나는 불안했다.
책을 읽기전에 각장마다 있는 바코드에 스마트폰을 댄다.
바코드를 읽은 스마트폰은 하나하나 음악을 들려준다.
음악과 책을 읽는 순간 가슴이 두근두근..
책의 내용과 함께 흐르는 음악은 긴장감을 더욱더 고조시킨다.
만약 음악이 없었다면.. 어쩌면 긴장감은 덜 했을것이다.
그리고 나는 책에 빠졌든다.
잔인하면서도 내용은 서로 서로 얽혀있다.
참 흥미로웠다.
한번도 이런류의 책을 읽어보지 못해서 일까~~??
나도 모르게 읽는 3일동안 악몽에 시달렸다.
책의 영향이 였을까하는 의구심마저들었다.

 
실제상황인거같으면서도 어느 순간 소설이 되어 버리고..
현실같으면 꿈인거같고. 꿈인거같으면서도 현실인거같고..
도저히 알수 없는 미스테리한 소설...
지금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내가 그런일을 당한다면...
무서운 생각마져 든다.
어느 순간에 소설속의 주인공이 나로 바뀔 수 있다는걸..
그리고 현재 내가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나도
책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걸..참 무섭다.
책은 책일뿐인데도.. 무서운 생각을 들게 만든다.
일곱개의 고양이 눈은 우리 현대 사회를 대변해주고 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나약한 존재들... 꿈과 현실을 도망치고 싶어하는
나약한 인간들....

 

집에 돌아와 문을 열었을 때
어둠 속에서 일곱 개의 고양이 눈을 보았네
내가 키우는 새끼 고양이는 세마리뿐인데
하얀고양이, 까만 고양이, 얼룩 고양이
나는 차마 불을 켜지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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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플렉스 카페 - 작지만 큰 또 하나의 나, 우리가 몰랐던 진짜 콤플렉스 이야기
가와이 하야오 지음, 위정훈 옮김 / 파피에(딱정벌레)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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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콤플렉스는 소심한 성격에서 나오는 하나의 단점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인지 언제나 주눅이 들어있었고 누군가가 말을할때도 소심하게 대답하면서 먼저 나설지 않았다. 그리고 언제나 눈치를 보며 내가 하는 행동이 맞는것인가생각을했다.
그럴수록 내 그런 성격은 나만의 콤플렉스였고 그런 내 자신이 조금은 싫었다.
하지만 콤플렉스 카페를 읽으면서 내속안에 있는 자아..
하나하나 나아가보면 정말 나는 콤플렉스 덩어리였던거같다.
이중적인 면모도 있었다. 어느날은 즐거워서 웃다가도 어느날은 슬퍼하고..
그런것은 그저 내안에 감정을 컨트롤을 못해서 그런줄알았다.
하지만 그것또한 하나의 콤플렉스였고.
회사에서도 나는 잘 할 자신이 있어하면서 열심히 일하다가도
어느 순간에 내가 왜 이렇게 열심히 일하지하면서 열심히 일할 필요없어하며 일을 소흘리 할때도 있었다.
이 모든것이 콤플렉스라니.. 나는 너무 신기하면서도 두려웠다.
왜냐하면 이제부터 이것들은 나의 숙제일것이고..
그것으로 인하여 콤플렉스가 생기는것이고 그것을 찾아서 고쳐야지만이
진정으로 콤플렉스를 치유할 수 있을것이다

 

책에 마지막에는 이렇게 말한다.

콤플렉스를 무조건 거부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콤플렉스와의 대결을 통해 죽음과 재생을 체험하고 자아의 힘을 점차 강화시켜나가는 것이 결국은 자기실현과정강화된 자아를 갖고 콤플렉스와의 대결하여 그것을 동화시키고 원형과의 대결을 할수 있게 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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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시크릿 - 연금술사와 함께 떠난 여행
스콧 블룸 지음, 이솔내.류가미 옮김 / 내서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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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와 함께 떠난 여행

 

던은 회사에서는 짤리고 암이라는 병을 가지고 있다.

그는 그의 부인 수전과는 혼인신고를 했지만 그가 암이라는 병을 가지고 난후

혼인신고를 했기 때문에 의료보험을 못봤는 사실에 화가 난다.

만나지도 않은 의사의 청구까지...

그런 그 앞에 로버트라는 존재가 나타나고  그리고 마지막인 자살을 시도를 할려고 하는데...

그때 로버트는 자신이 던의 육체에 던은 강아지속으로 들어가자는 제안을 한다.

그리고 자살을 위장하여.. 차사고를 내고

로버트는 던의 육체에.. 던은 강아지 육체에 들어가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스콧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의 맘속에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므로써... 그의 죄의심, 분노를 없애려한다.

그리고 그에게는 영적인 차원을 다니면서 현실 세계보다 영적인 세계를 더 편안해한다.

하지만 그의 미래의 아이 가을이로 인해 현실 세계를 선택한다.

 

한번도 영적인것을 생각해 본적이없다.

현실세계를 도피하고 싶은 생각은 많이 해봤다.

아마 그것은 머리속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맘속에는 언제나

영적인 존재가 이어서 이지 않을까한다.

책을 읽는내내... 분노, 죄책감을 생각할수록 내 몸은 망가지다는 사실을 알았다.

정말 내 몸속에는 점점 쇄약해지고 있는데.. 그것은 내가 느끼는데로 몸속에 있는

장기들이 반응을해서 이지않을까한다.

그리고 이제부턴 좋은 생각.. 내 자신에 대해.. 나쁜 생각을 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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