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타프_대륙 이동설의 비밀을 푼 여성 과학자 #도토리숲

마리 타프 - 대륙 이동설의 비밀을 푼 여성 과학자 ㅣ 도토리숲 과학 그림책 2
제스 키팅 지음, 케이티 히키 그림, 김선희 옮김, 신현정 감수 / 도토리숲 / 2022년 7월

 

대륙이동설의 비밀을 푼 여성과학자의

이야기를 담은 <마리 타프> 읽어봤습니다

아마존닷컴이 선정한 2020년 올해의 베스트도서,

CCBC가 선정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하 최고의 책 등

다양한곳에서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랍니다

권장연령 초등3학년 이상 도서예요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모험심이 가득한

소녀가 자라 바닷속 엄청난 비밀을 밝히며 20세기

최고의 지도 제작자가 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마리타프는 대서양에서 고주파수 음향인 핑을 바다밑으로 보내고

되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기록하는 탐사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여자였던 마리는 이 탐사 작업에 참여할 수 없었어요

당시 여자가 배를 타면 재수가 없다는 미신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마리는 의기소침하지 않고 대학 사무실에 남아 데이터를 처리했고

수많은 깊이 측정값을 분석해 상세한 해저 지도로 바꾸어 나갔어요

그렇게 지구에서 가장 큰 대서양 중앙 해령을 발견하게 됐고

과학 분야에서 가장 위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 냈답니다

 

마리타프는 저도 처음 들어보는 과학자인데요

저처럼 처음 만나는 어린이를 위해 인물의 성장 과정과 업적,

시대적 배경, 관련 학문에 대한 지식까지 알차게 담아냈어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삽화도 너무 예쁘다며 봤어요

 

본문에 이어 저자의 말과 묻고 답하기,

참고 도서를 통해 배경지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충 학습 및 활동이 가능하게 꾸몄어요

 

또 본문에 등장하는 어려운 과학 용어도 따로 검색하 필요없이

마지막 '용어 풀이'를 읽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차별과 편견 속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주는 대륙 이동설의 증거를 발견한

여성 과학자 이야기 <마리타프>를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