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이 가득

어떤 화장실이 좋아? ㅣ 노란우산 그림책 15
스즈키 노리타케 글.그림, 이정민 옮김 / 노란우산 / 2012년 6월

오늘 범준이가 읽을 책은 노란우산 출판사의

어떤 화장실이 좋아?다!!!

책제목부터 기대감이 팍팍!!요즘 배밴훈련중인 우리 범준이에게 보여주면 좋아할만한 책이다.

하루에도 몇번씩 화장실에 들락달락..

처음 배변훈련하는 아이들은 화장실 변기를 무서워 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우리 범준이는 변기를 너무도 좋아한다.

주인공은 화장실이 매일 똑같고 지루해 상상을 하기 시작한다.

어떤화장실이 있으면 좋을까?

이런화장실은 어떻까?

재미있고 유쾌한 상상들이 많이 나온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것들..ㅋㅋ

너무 진지한 우리 아들 표정...

아들~이거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데..

읽어주는데 자세를 요놈이 자세를 바꿨다..

범준이가 좋아하는 고릴라도 나옥 ~이제는 완젼 푹빠져버린 범준이

코끼리도 나왔다며 손가락을 집어가며 코끼리!!코끼리 하며 아는척을 한다.

ㅋㅋ 귀여운것~

신기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어떻게 저런 상상력이 나올수있었으라 놀랍기만 하다.

정말 수십가지..화장실이 나오고 .

아이그림책이지만 나또한 너무 재미있게 본책.

이 책을 보면서 정말로 저런 변기가 있어도 재미있겠다.

그럼 집집마다 화장실이 다 다를텐데..하는 생각도 해본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