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사랑은 언제나 내 곁에
재닛 파슨스 글, 클레어 리처즈 그림, 홍연미 옮김 / 그린북 / 2012년 6월

사랑은 언제나 내곁에~

제목 만큼이나 책 표지도 사랑스럽더라구요

그린북에서 나온 책이고

문빔 어린이책 상 수상작이네요

그림은 따뜻한 느낌이 많이 나구요

수채화물감으로 그린 느낌이예요~

내용도 아주 사랑스럽고 잔잔하고 아이들이 읽기 딱좋은거 같아요

말하지 않아도 항상 너를 사랑한다..라는 의미를 가진거 같아요

아직 29개월된 범준이는 4개월된 남동생이 있어요

동생이 태어나고 제가 병원에 누워있을때

범준이가 저한테 오질않더라구요

제가 누워있어서 그런지 병원에 있어서 그런지..

근데..제가 아기랑 같이 있어서 그랬나봐요.모자동실이였거든요

그리고 몇일동안 범준이는 외할머니댁에서 지냈었죠

그런데 삼일쯤 되던날 고열로 범준이가 떼도 심해지고 해열제도 안듣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으로 신랑이 데리고 왔었는데

범준이가 엄마 밉다고 동생싫다고 말하면서 울고 저한테 안오는데

얼만아 가슴이 미어지는지..

너무 속상하더라구요.그때 켜안고 같이 많이 울었어요

그때 이책을 읽어줬으면 더 좋았을꺼같아요

지금은 엄마가 말하지않아도 많이 사랑한다는걸 알고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