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는 1층에만 노란돼지 창작동화
김수빈 지음, 김민우 그림 / 노란돼지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첫째는 초2

책읽기좋아하는 아이지만, 글밥늘리기 쉽지않아요

빼곡한 글에서 재미를 찾기란 어른들도 쉽지않죠?

어른인 저도 그림책을 더 잘보는걸요?^^


오늘은 글밥늘리기좋은 저학년 추천도서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늑대는 1층에서만>>

함께 사는 늑대와 양 

늑대는 1층에서만 있어야하고 양은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요.

1층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늑대는 차별이라 생각하고 양들은 언제 공격할지 모르는 늑대가 두려워요.


-

평화의 보석만 없애면 못된 양들을 모조리 쫓아낼 수 있어!”


1층에는  늑대가 차별을 느끼도록 적혀있는 빨간쪽지가 있고

2층에는 양들이 늑대를 두려워하게끔 파란쪽지가 있어요


-

 다음달부터 헬스장은 양들만 이용하게 할 거래. 이건 정말 불평등하지않아? w로부터


파란쪽지에는 늑대에 관한 안 좋은 이야기들만 쓰여 있었어 윌리 도대체 왜 이런짓을 한거야?


-


W의 이간질로 서로를 믿지못하고 오해하게되는데요

계속 늑대가 1층에만 살아야할까요? 또 양들은 늑대를 두려워하며 살아야할까요?


늑대와 양들이 평화롭게살 수 있을까요?


우리가 알고있는 무서운늑대와 순한양과 달리  이 책에서는 자유로운양 차별당하는 늑대가 주인공!

가짜뉴스가 진짜처럼 퍼져나가 서로를 오해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가 나와요.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한다면

조금더 좋은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거예요

또 서로에 대한 편견을 갖지않고 이해한다면 양과 늑대 모두평화로워 질거라 믿어요.


🐺 🐑 재미있는 스토리로 흥미진진한전개

아이들이 재미있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더라고요.

글밥늘릴 시기인 저학년친구들에게 추천드려요 🍀 


#노란돼지창작동화 #차별#편견#평등#평화

#늑대는1층에서만#김수빈#김민우

#저학년문고#저학년추천도서#글밥늘리기#초등맘#노란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길냥이 사무소 옹샘 1 : 옥수수밭 메롱 사건 저학년 씨알문고 13
오드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북멘토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길냥이사무소 옹샘 옥수수밭 메롱사건


저는 어릴 적에 고양이를 참 무서워했어요. 


저 어릴 때만 해도 길고양이가 정말 많았거든요.


 어쩔 때 보면 강아지보다 더 똑똑한지 어린아이도 구분하는 거 같고 심부름 갈 때마다 골목 가운데에 왜 떡하니 지키고있는지 지나가지도 못했어요. 오늘은 고양이가 주인공인 길냥이 사무소 옹샘이야기예요.작가님은 고양이를 키우시는데 고양이를 정말 사랑하시는 거 같아요. 고양이가 우리 마을을 지킨다는 설정으로 이 책을 만드셨는데요.  


🐱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이 주인공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주인공소개부터 나오는데요


먹을 때 제일 행복해하는 띵구리 예민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따뜻한 송곳.


그리고 강아지들과 함께 살아서 진짜 개냥이같은  멍멍이


무시할 것만 같은 무시 그리고 옹샘


5마리 고양이가  달빛 수비대 예요.



어느 날 마을에 음식이 사라지기 시작하는데요.


음식을 도둑질한 범인을 찾기 위해 달빛 수사대가 쫓기시작해요.


떡볶이 오징어 젤리 옥수수 연관이 없을것만같은 것들이 사라지는게 신기했는데요.


옥수수들이 듬성듬성 뽑혀 있던 곳에 꼭 커다란 그림처럼 메롱이라는 혓바닥 모양이 보였어요.


달빛수사대가 열심히 범인을 쫓아 도둑 얼굴을 어렴풋이 기억을 했는데 오징어와 비슷하게 생긴 외계인이었어요. 결국 옹샘이 외계인을 잡았는데요. 


외계인은 이빨이 없어서 액체로 된 음식만 먹었었는데요. 


지구 음식을 먹다 보니 맛있어서 잇몸에 옥수수를 콕콕 박고 맛있는 지구 음식을 우주선에 싣었던거예요외계인은 음식을 가지고 갈 수 있었을까요? 


달빛 수사대는 오징어 닮은 외계인을 완전히 잡을 수 있을까요?귀여운 고양이들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도 함께 범인찾기하며 재미있게 독서시간을 가졌어요


학교에서 오전에 책 읽는 시간이 있는데 친구들과 함께 보고 싶다고 오늘 아침에 길냥이 사무소 옹샘 책도 챙겨갔는데요.


이제 2학년2학기라 글밥이 있는 책읽기 연습하려했는데 내용이 재미있다보니 자연스레 읽게 되는거같아요


길냥이 사무소 옹샘 저학년아이들 도서로 추천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인에게 그래픽 노블 1
이루리 지음, 모지애 그림 / 이루리북스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루리북스로 부터 도서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달님왜 따라와요? 고릴라와 너구리 등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작품을 써주신 이루리 작가님의 신작 지구인에게


이루리 작가님 글만으로도 너무 보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미리 엿보자면,지구인에게는 SF그림책 같으면서도 진한 감동이 있고 마음을 울리는 그림책입니다곳곳에 흑백으로 그려진 사람과 배경이 먹먹하게만 느껴지는데요.


그림책을 자세히 보면 외계인과 작은형 그리고 주인공은 색을 가지고 있어요.어느 날 주인공은 외계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침 식사 도중 아버지 등에 올라타 있는 괴물을 본 것이죠. 그리고 무서운 말투 험한 행동을 하게 돼요


주인공은 그것을 막아보지만 괴물을 본 거는 자기뿐이었어요


그때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어요. 작은형이었어요. 주인공처럼 외계인은 볼 수 있었던 거에요

그리고 그날부터 밖에 나가면 외계인을 쉽게 볼 수 있었어요.


학교에 가면 선생님과 아이들 등과 가슴에 그들이 자라고 있고 길을 걸어도 텔레비전을 봐도 마찬가지였어요.


저는 초등학교 2 학년 때부터 괴물들을 보았다고 하는데요. 주인공은 자신 있게 이런 걱정마 이젠 우리 둘이야. 


사실 둘이라서 힘이 난 거는 주인공이었어요

그때부터 작은형과 주인공은 어떻게 그들을 없앨 수 있을까. 고민해 했는데요. 


첫번째 방법 불, 두 번째 방법 새총, 세 번째 방법 포획 하지만 제대로 된 건 없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목욕탕에서 비눗물에 점점 녹아진 괴물을 보게 되었어요.


하지만 씻고나오자 다시 괴물을 자라났어요.집가는길 아버지와 큰형을 보았어요


얼굴이 뒤집혀보일 만큼 고개가 젖혀있는 형과 아버지


그때 멀리 열차가 들어오고 작은형은 아버지와형을 살리고자 뛰어들어요.작은 형 유품을 정리할 때, 작은형 사진뒤에 형의 글씨로 모두사랑해요 지킬께요 라는 글씨가 써있었어요그 순간 과물들은 사라집니다.


형의 사랑이였을까요.?아니면 남겨진 이들의 형에대한 사랑이였을까요?


이루리작가님의 실제 영원한 고1작은형에게 받치는 그림책인데요.


사람마다 아픔을 간직하고있고 슬픔을 이겨내며 추억하는 방법은 다르지요.


묻어만 둔다고 그 슬픔이 사라지지않고, 그 슬픔이 진실된 사랑까지 묻게하는거같아요. 알지만 슬픔을 직면할 용기가 부족해서 외면하기도하지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일은 정말 깊고 오랜상처예요.


매일 함께 하는 소중한 사람, 사랑받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니라 감사하며 그 사랑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오늘도 내 곁에있는 우리가족에게 사랑한단말을 꼭 해줘야겠어요.


<<모두사랑해요. 내가 지킬께요>>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변호사 어벤저스 2 - 동물 보호법, 책임감을 가져라! 어린이 법학 동화 2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법이라는게  어려운분야이기에 어른들에게도 다가가기 힘든 분야인거같아요.


실제로 몇해 전 형사소송 민사소송 해야될 일이 있었는데 법의 ㅂ도 몰라서 맘고생 몸고생했던 기억이있어요 그래서 우리아이들은 법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법이라는것을  어떻게 알려줘야할지 몰랐거든요. 오늘은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법학동화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변호사 어벤저스 동물보호법 책임감을 가져라.이야기주제가 챕터별로 나눠있고 그 때마다 법에대해 법률용어에대해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요.

단순히 글만있지않고 2컷 4컷만화등으로 아이들 흥미를 북돋았어요.저희아이는 동물을 무척사랑하기에 이번 동물보호법을 더 재미있게 본거같아요


버려진강아지를 만났을때 어찌해야되는건지  , 또 동물보호의 원칙등 새롭게 안것들이 많았어요.그리고 법의종류도 만화로 간단히 나눠있어서 이해하기 쉽게만들어졌어요


민법 상법 형법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명령 조례 규칙이라는 용어도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아이가 가장 흥미있게 보았던 챕터는<개물림사고>였는데요.


사실 저희가 개물림사고로 형사 민사까지 거의5년넘게 고생했기에 아이가 더 관심있게 본거같아요.



이 책에서는 저희집 상황과 다르게 물렸던 사람이 안하무인이였는데요.


개주인에게 윽박지르고 개를 폭행까지했었어요 증거를 찾아야 동물학대가 인정되는데 증거찾는게 쉽지않지요


또 고소 소송진행비용이 만만치않기에 그냥 묻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었을거예요하지만


소중한 누군가 다치면 이익보다 피해입힌사람이 벌받아야겠단 생각이들지요?그래서 법이있는거같아요


이 책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울 때 주의할 점, 민사소송절차 등 한눈에 보기편하게되어있어요.어렵게만 느껴지는 법에대해 재미있는이야기와 삽화로 알기쉽게 알려주는 변호사어벤저스


법의역할과 우리의 권리의무를 알 수 있고,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직업에대해 알 수 있는 동화 추천해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슨 일이 있더라도 책고래세계그림책 1
디파초 지음, 김서정 옮김 / 책고래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귀여운 펭귄들사이 , 혼자 외로워보이는 펭귄하나 수많은 무리 속에서도 혼자네요

사실 더불어가는 사회라고 하지만 요즘에는 남에게는 관심없는 사람들이 더 많지요? 

주변에 사람들은 많아도 정작 힘들고 지칠때는 혼자가 되는거같을때가 많아요.

이 펭귄도 그러지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 널 찾아냈어>

내가 널 찾아낸건지 네가 날 찾아낸건지

서로에게 잘맞는 짝을 찾았어요.

혼자에서 우리로 


홀로하던거를 함께하며 서로 알아가고 즐거워하며 살아가기로했어요.

함께하다가 빙하가 갈라져요 이 둘 펭귄사이에 고난이 다가오게돼요

갈라지던 빙하는 나눠지고. 둘은 기약없이 헤어지게되는데요.

단순한 선하나가 마음을 덜컥 주저앉게했어요.

선이 더 벌어지고 사이가 더 멀어져요

다시 혼자가 된 펭귄

그대로 주저앉을까요?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하지만 무슨 일이 있더라도.

용기내서. 굴하지 않고. 참아 내고 견뎌 내면서

앞으로 나아갈 거야

그리곤 사랑하는것들을 위해 싸우며 이겨내요

무슨일이있더라도 

<무슨일이 있더라도>라는 여운있는 말을 남기며 그림책은 끝이나요.


아이랑 함께읽으며 펭귄이 용감하다라는 아이의 이야길 들었어요

빙하가 서로 멀어졌는데 거기를 헤엄치다니 대단하다고요

저는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인생을 함껫나기로 약속한 두 펭귄이 큰고난이 닥쳐서 헤어지지만 용기와 인내심으로 버티고 헤쳐나가며 다시만나 함께 하는것이 뭉클하더라고요.


나는 사랑하는 것들을 위해 어디까지 노력해보았나 환경에 굴복하여 혼자가 차라리낫다고 외면하지는 않았나

저도 우리아이들도 큰 고난앞에서도 용기있게나아갈 수 있기를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