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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 내 거야! ㅣ 나무자람새 그림책 19
클라라 페르손 지음, 샬롯 라멜 그림, 최선경 옮김 / 나무말미 / 2023년 8월
평점 :
이거 다 내거야
클라라 페르손 글 /샬롯 라멜 그림/최선경 역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827/pimg_7988332003993559.jpg)
항상 양보하길 좋아는 첫째
신기하게 집에서 동생에게는 어느때 부턴가 양보하거나 공유하는걸 싫어하더라구요.
동생은 자기것도 내것 , 누나것도 내것 하다보니
첫째도 뿔이 났나봐요.
올해부터는 아이들과 방과후에 엄마표미술보다는 책육아를 시작했어요,
여러번 잔소리보다는 책을 통해 아이들이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느낄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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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아이들과 함께한 이거 다 내거야
유아아이들부터 함께 읽기 좋은 도서인데요 .
주인공 살리는 친구 니코가 놀러와서 자기가 좋아하는 다람쥐 인형을 갖고 놀게하고싶지않아요.
엄마는 다람쥐를 잠시 옷장에 두자고 하는데요 .
살리는 자기가 갖고있는 기차, 주차빌딩,물고기, 낚시대, 이것도 저것도 이것도..
몇 개는 남겨놔야 같이 놀지않을까 하는 엄마의 말은 듣는둥 마는둥해요 .
그리고 침대 강아지그림 레고성.. 살리는 모두 옷장에 밀어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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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엄마도 내거
살리는 엄마까지 옷장으로 쑥 밀어넣었는데요
놀러온 니코까지 니코에게 안녕? 인사할 새도없이 옷장에 넣었어요
그리고 우당당탕
옷장에 있던 것들이 한꺼번에 우르르 쏟아졌어요.
아이들은 어릴수록 내것을 함께하는게 어려워하는거같아요.
다 내꺼 다 내꺼
동생에게 뺏기는것만 같고, 누나가 다 가져가는 것만 같아서 라는 우리아이들
마지막 니코는 어찌했을까요 ?
친구들과 즐겁게 보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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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여러번 이야기보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함께 나눔의 이유 기쁨을 알게하는 도서
이거 다내거야
다내꺼! 다내꺼 아이들이있다면 엄마와 함께 읽어보기 좋은 도서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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