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위한 CS 전공지식 노트 - 디자인 패턴,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자료 구조, 네트워크, 개발자 면접
주홍철 지음 / 길벗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주니어 개발자 입사 시에, 필독 서적으로 줘야한다.

왜 내가 입사할 땐 이런 책이 없었을까?


나는 비전공자 개발자이다. 취업 전에 간간히 프로그래밍을 공부했고, 운이 좋게 취업을 했다.

근데 기본 CS 지식이 너무 부족했다. 내가 아는 언어와 프레임워크에서 사용하는 패턴, 용어정도만

알고 있었다. 그래서 다른 언어 개발자랑 이야기를 하거나 내가 공부했던 것 외에 얘기를 나누면

바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CS 지식이 없는게 내 콤플렉스(?)였다.

정처기도 암기식으로 공부해서 땄기 떄문에 CS 지식이 많이 채워진 것 같지도 않다.

그 부족함 어떻게 채울까 하다가,

[면접을 위한 CS 전공지식 노트]를  읽었다. 진짜 알짜배기다.


나는 주니어개발자이고, 내가 입사하고 이해하지 못했던 말들이 다 여기에 그 말의 설명이 적혀있다.


주니어 개발자들이 입사하면 하나씩 손에 쥐어줘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이해가 안되는 말이 있으면 이 책에서 찾아보라고 해야 한다.


그리고 특히, 그림 설명이 많아서 좋다.

어려운 용어, 설명 글이 너무 길면 읽기가 싫고 손에 안 잡히는데

이 책은 적절히 그림 설명이 있어서 좋다. 그래서 틈틈이 읽을 떄도 비교적 책장이 금방 넘어간다.


내가 정처기 때 암기식으로 그냥저냥 외운 데이터베이스 용어들.

그 용어들의 상세 설명과 원리까지 적혀있어서 그냥 무작정 외웠고, 시험에 통과했던 내가 부끄러워진다.

설명과 원리까지 이해해야지 진짜 내거인데...


읽으면서, 내 아쉬움을 긁어줬고 그리고 다행이었다.

지금이라도 이런 책을 발견하게 돼서.


요약하자면, 지금 당장 CS지식이 없는 사람들. 그리고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

개발직인데 가끔 대화 중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는 사람들


그들에게 시간 절약 겸 이 알짜배기 지식이 담겨있는 [면접을 위한 CS 전공지식 노트]를 적극 추천한다.


나같이 주니어 개발자들이 쫄지 않고, 이 책을 읽고 공부하면서 잘 해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