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나의 하루 - 스탠다드러브댄스 컬러링 엽서북
이공 지음 / 북센스 / 2020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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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팔로워의 맘을 사로잡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공의 첫 번째 컬러링북 "반짝반짝 나의 하루" 크리스마스 기념 한정판 에디션임을 온몸으로 내뿜듯 귀염뽀짝한 체리파이와 래빗걸이 산타걸 복장으로 독자를 반긴다. 오모나~ 귀여운 녀석들!! 분홍분홍한 그녀들만으로도 마흔을 훌쩍 넘긴 아줌마의 마음이 어느새 소녀감성 충만해져 있다 ♡♡♡

스탠다드러브댄스 컬러링 엽서북은 책장을 넘기는 것조차 아까울 정도로 예쁜 소장템들로 그득하다. 체리파이의 통통한 엉덩이로 시작하는 엽서북은 장을 넘길 때마다 끼야아~ 소리와 함께 눈빛 하트가 절로 발사된다.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걸까!!! 일러스트레이터 이공의 트레이트 마크로 자리 잡은 분홍분홍한 엽서와 한정판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소장 가치를 더 높여준다고나 할까~ 나이 들어 주책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예쁜 건 예쁜 거다!

반짝반짝 나의 하루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공이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테마로 탄생시킨 긍정적이고 항상 행복한 소녀 체리파이와 조용하고 내성적이지만 상냥하고 친절한 레빗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100여 페이지의 엽서는 소녀감성 충만했던 그 시절로 나를 소환하기에 충분했다~

분홍분홍한 체리파이의 피크닉과 래빗걸의 침실에서부터 이어지는 컬러링 엽서는 심각하게 꽝손인 나도 "예쁘게 칠해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품게 할 만큼 매력적이다. 반짝반짝 컬러링 엽서북은 소녀들에게 핫한 나만의 다꾸템과 예쁜 컬러링으로 완성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짧지만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엽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컬러링의 색감을 잡기 어렵다면 일러스트레이터 이공 작가의 굿즈샵 "스탠다드러브댄스"를 방문해보거나 인스타그램을 쓰윽~ 방문해보면 어렵지 않게 컬러링을 시작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꽝손으로 보기에도 아까운 엽서북을 훼손(?) 하고 싶지 않은 소망으로 눈으로만 감상하기로 한다. 컬러링북에 색깔을 꼭 채워야 하는 건 아니라며 살짝 변명을 해가면서 ㅋㅋ~

아무튼, 컬러링 엽서북을 손에 드는 것만으로도 찌인한 크리스마스 기분과 소녀감성을 채워주는 아이템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하고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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