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치 오브 넘 - 맛있게 한입, 냠.냠.냠!
케이트 앨린슨.케이 페더스톤 지음, 김진희 옮김, 유민주 감수 / 북레시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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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100가지 홈스타일 레시피

요리는 잘 못하지만 요리책은 좋다.

준비하기 쉬운 재료와 따라하기 좋은 레시피라면 더 좋아진다. 더블어서 예쁘게 플래이팅 된 사진이 함께하고 있으면 금상첨화다!

음식을 한 꼬집(pinch) 냠냠(nom) 먹는 심지어 칼로리는 낮추고 포만감을 살려주는 슬리밍푸드라니, 365일 말로만 다이어터에게는 또 한번 눈과 귀가 솔깃해 지는 요리책이다.

이 책은 맛있고 가지고 다니기에도 쉬운 다이어트 요리를 만들고, 누구나 손쉽게 건강하고 밋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모아 펴낸 책이라고 한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재료를 바꿔서 칼로리와 지방은 낮추지만 맛은 훨씬 좋아지고 30분이내로 누구나 뚝딱 손쉽게 만들 수 있는 22가지 역대급 인기요리와 80가지 최신 레시피를 담고 있다.

각각의 레시피에는 조리시간, 칼로리와 요리에 참고할 수 있는 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라면 제공된 정보의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레시피를 아침식사, 집에서 만드는 레스토랑 요리, 간편요리, 슈튜&스프, 베이크&토스트, 간식 그리고 사이드메뉴, 달콤한 후식 7개의 영역으로 나누고, 요리에 따라서 언제나 가볍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매일매일 가볍게 요리레시피와 특별한 한끼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주간식도락 레시피, 달달한 욕구를 채워주기 위한 특별한 날 레시피로 구분해서 요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식이 아닌 양식 위주의 레시피라 주방에 항상 비치하고 있지 않은 식재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조금 아쉽다. 내가 직접 조리하면 제시된 시간보다는 조금 더 걸리겠지만 대체적 30분이내로 조리할 수 있는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마음만 먹으면 쉽게 조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마음에 든다.

365일 말로만 다이어터의 슬리밍 푸드만들기 의욕을 한껏 올려주는 레시피북인데다가,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예쁘게 플레이팅된 요리사진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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