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만 있으면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고? 너무나 솔깃한 제목에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다.저자 이현정 작가님은 경매 투자로 유명하신 분이여서이 책 경매에 대한 내용일꺼라 생각했는데경매만 다룬 책이 아닌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빌라와 연립주택 같은 부동산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내용부터 알려주는 부린이 부동산 입문서였다.책의 구성을 살펴보자면 20살 초반에 부동산 투자를하고싶어하는 아들에게 부동산의 ㅂ 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구성이라 정말 쉽고친절하게 쓰여있다.나에게 있어서 '오늘부터 1,0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 시작'이라는 책은 늘 헷갈렸던 부동산 관련 단어들에 대해확실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체크해야 될 사항들에 대해서도 필요한 내용을 쏙쏙, 그렇지만 너무 어렵지 않게 집어주고 있다. 어느 정도 기초적인 원리만 알려주기에 부동산 공부가 너무 어렵다고 도망치지 않아도 된다 !한마디로 말해서 부동산의 흐름을 알게 하고 부린이에게 부동산 투자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심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다.후반부에는 저자의 아들이 1,000만원으로 경매를 해서 세입자를 구하기까지의 여정을 자세히 설명해놓아서 경매를 막연히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나에게 '나도 경매 한번 공부해보고 싶다!'라는 불꽃이 피어나게 해주었다.부린이들의 부동산 걸음마 책, 경매는 어려울것 같다는 편견을 깨부시는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이 책을 다 읽고나면 경매투자의 고전과 같은 저자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질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