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따르는 엄마가 되고싶다.그래서 '돈이 따르는 엄마 돈에 쫓기는 엄마'를 읽게 되었는데 이건 엄마뿐만 아니라 모두가 읽어도 좋을 내용의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의 목적은돈을 버는 것이라기보다 돈에 대한 전제를 바꾸면돈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독자들이 그동안 가져왔던 돈에 대한 전제, 마음가짐을 바꿀 수 있도록 쉬운 예시와 함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자신에게 스스로 인정해 주는 정도의 가치가 자신이 생각하는 '기본급'이라는 얘기와 함께 우리는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랑받고 인정 받을 수 있다고 말해준다. 열심히 살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하는 세상에서저자가 이렇게 말해주니 뭔가 뭉클한 감동이 있었다. 그리고 '이미 되었다'라고 깨달아야 한다는 부분은 다른 책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읽은 적이 있어서 다시 한번 맞아.. 그렇게 생각해야하지라고머릿속에 저장하고 마음으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돈을 아끼지만 말고 잘 흘러가도록하면 돈은 더 기분좋게 순환한다고 한다. 예전보다는 돈에 대한 많은 편견이 깨졌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아직도 깨지지 못했던 편견이 남아있다는걸 알았다. 돈이 노동의 대가가 아니라는 것, 자기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면 돈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부자일수록 '존재급'이 높으며 자신은 당연히 풍족해진다고 생각한다는 것등 정말 마음속에 꼭 기억하고픈 문장들이 한가득이었다. 그동안 돈에 대해 부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면이 책은 당신의 가치관을 깨부셔줄것이다. 돈이 싫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와닿을 문장을 하나 말해보자면'고수를 매우 싫어하는 사람의 집에는 고수가 없습니다' 돈을 매우 싫어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위에 대입해서 생각해보길 바란다. 돈을 순환시키면 돈이 쓴 만큼 들어온다. 그러니 기분좋게 쓰고 기분좋게 다시 들어오는 돈을, 풍족함을 느껴보자. 그리고 어린 시절 알게 모르게 부모로부터 학습되었던 돈에 대한 생각을 바꿔보자! 부자처럼 생각해보고, 부자의 사고방식을 배워보자. 아이에게 세뱃돈을 많이 주라는 것도 참 신선했다. 아이에게 세뱃돈을 이유 없이 많이 주는 것은 '존재급'을 높여주고 자기 자신이 무언가 하지 않아도 '풍족함을 얻어도 된다'는 사고 방식을 길러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인상깊었던 부분은 '가격 기준'으로 선택하던 일을 이제는 '호불호 기준'으로 선택하라는것이다. 이 내용은 책 '심플하게 산다'에도 나와서 실천해야지 라고 생각하고일상속에서 실천 못했던 부분이라 윽하고 뼈맞은 느낌이었다.그리고 요즘 내가 실천하고 있는 자신을 '대단하다'고 인정하는것에 대한 내용도 나왔는데 자신을 '대단하다'고 인정하면, 자신에게는 모든 사람의 도움받을 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도움받았을때 '고맙다'는 말만 해도 도와준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책은 얇고 가볍지만 내용은 묵직하고 깊이있다. '돈이 따르는 엄마 돈에 쫓기는 엄마'는 백만장자시크릿처럼 내가 돈에 대해 가졌던 편견을 상냥하지만 날카롭게 깨버려줘서 참 고마운 책이다. 저자의 말처럼 한번에 마음의 자세가 바뀌지 않을테니 이 책을 여러번 읽으며 돈에 대한 전제를 바꿀것이다. 그리고 돈이 따르는 엄마, 돈이 따르는 사람이 될 것이다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읽고 솔직하게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