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지 히토나리의 편지
쓰지 히토나리 지음, 김훈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람이 살랑살랑부는 봄날입니다.

이런 날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게서 연락이 온다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우표가 붙은 편지라도 받게 된다면 더 없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이 되어 편지를 대신 써주는 작가의 모습이 문득 떠오르네요.

마음을 완곡하게 전하는 아름다운 글을 읽으니 따뜻해집니다.

부담없이 가볍게 읽기 시작하고는 마음이 너무나 뭉클해져서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어졌어요.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지루한 일상가운데 어쩌면 당신에게도

이 편지 속의 주인공들처럼 낭만적인 일이 생기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