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솔직한 맘을 털어놨지만 거절당한 아이는
엉망진창인 자기방으로 들어가 잠시나마 마음을 다스려 봅니다.
말끔하게 차려입고 정성스레 포장한 선물과 대비되는
어지러진 방의 모습이 아이의 감정을 더욱 극명하게 보여주네요 ㅋㅋ
보내주기 싫은 빨간색 성을 끌어안은 아이에게 이노래를 바칩니다.
2PM의 죽어도 못보내~~
'죽어도 못 보내~~내가 어떻게 널 보내~~
가려거든 떠나려거든 내가슴 고쳐내~~'
하지만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고..
생일파티에 가야만 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과연 저 선물은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무사히 전달될 수 있을까요?
친구는 빨간색 성을 마음에 들어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