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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정영훈 엮음, 윤효원 옮김 / 메이트북스 / 2024년 4월
평점 :

소제목 118개를 새로 달고 방대한 에피소드를 추려내 가독성을 높였다. 워런 버핏, 버럭 오바마, 스티븐 코비, 존 F. 케네디 등에게 큰 영향을 준 데일 카네기의 책이 아포리즘 형식으로 편역되었다. 소제목만 읽어도 도움이 되고, 하루 한두 장의 한 단락씩만 읽어나가도 읽기 편하고 단순 명료한 문장들이 인간관계를 열어줄 것이다.
이 책은 수 천명에 달아는 사람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발전시켰다. 인간관계 자기계발서의 아버지라 할 수 있겠다.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비판하지 말라. 남을 바꾸려 하기 전에 나를 바꿔야 하며 험담 대신 장점을 이야기하라고 한다.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을 때 최고의 능력을 끌어낼 수 있다.
상대에게 아첨이 아니라 그의 장점을 찾고 진실된 인정을 해주라고 한다. 오직 우리는 우리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관심을 둔다.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은 상대가 원하는 욕구에 대해 상대방의 관점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람 마음의 작동원리를 알아내는 것이 인간관계의 비법이다.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들은 관심이 중요한 키워드이다.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이면 누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노력이 필요하다. 열정적으로 사람을 대하면 직장에서도 운명이 달라진다니 관심을 가지자.

첫인상이 중요하다. 진짜 미소는 감정을 따라 행동하게 한다. 이름을 기억하는 능력이 성공을 앞당기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를 잘 들어줄 사람을 원한다. 우호적이고 공감하며 들어주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남에게 대접받고 싶다면 그대로 남을 대접하자. 중요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하는 본능을 채워주라고 한다. 상대방의 말이 틀렸더라도 그걸 굳이 지적하지 마라. (입이 근질거릴지라도!) 불필요한 갈등과 논쟁은 피해야 한다.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가르치지 않고 있다는 듯이 가르쳐야 한다.
자신의 실수는 비난받기 전에 스스로 비판하는 것이 낫다고 한다. 옳다면 부드럽게 설득하고 틀렸다면 실수를 인정하라. 상대를 설득하고 싶다면 친구라는 확신을 주라고 한다. 소크라테스처럼 '예'라는 대답을 얻어내는 방법은 간단하다고 한다.

중고 자동차 딜러는 자기 의지대로 구매한다는 생각이 들게 해서 고객이 웃으며 구매하게 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똑같은 방식으로 느낀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상대가 협조하게 하여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하는 것은 관점이었다.
부탁하기 전에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해 볼 것을 권한다. 공감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간은 모두 공감을 갈망한다는 말은 부정할 수 없다. 진심 어린 공감은 상대에게 닿게 되어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멈춰서 생각해야 한다.
데일 카네기의 가르침대로 생각하고 말한다면 인간관계가 수월해지고 관계에서 협력하여 원하는 것을 얻게 될 것이다. 상대를 빛나게 하고 진심으로 그렇게 하겠다는 생각과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상대를 다루는데 성공하는 비법은 상대의 관점을 진심으로 공감하며 이해하는 데 있다. 내가 바라는 것을 상대도 똑같이 바란다는 기본 원리에서 출발하여야 한다.
이 책이 오랫동안 읽히고 있는 이유는 스킬이나 비법 때문만이 아닌 마음으로부터 행동하게 하는 근본적인 자세와 관점을 다루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성공하는 인간관계의 비밀이 궁급하신 분
▶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분
▶ 친구를 잘 사귀고 싶은 분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