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지식 탐험대 2 - 식물에 숨어 있는 비밀을 찾아라! 떴다! 지식 탐험대 2
정민지 지음, 윤진현 그림, 이은주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나의 완소 캐논카메라의 수리를 맡기고 찾아올 때 읽은 책 떴다 지식탐험대 제2권.

1권은 카메라를 수리맡기러 갈 때 읽고, 2권은 찾으로 갈 때 지하철에서 보았네요.

과학도서치고는 어렵지 않고 술술 읽혀서 지하철에서 금새 다 보았어요.

 



 

 

 

 

 

예전에 초등학교 때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떴다 지식탐험대를 통해서 되새김질하니 초등학생 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초등과학 시간에 잎이 많은 화분에 비닐을 씌워놓으니

몇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서 비닐에 송글송글 물방울이 맺혀서 신기했던 기억도 났어요.

 

떴다 지식탐험대 2권은 1권에 나왔던 초록이 등..주인공들이 다시 나오는거 아닌가 했는데,

 



 

 

 

 

 

전혀 다른 주인공들이 등장하더라구요.

그래서 꼭 순서대로 볼 필요는 없을 듯~ 그냥 개인의 취향대로 먼저 읽어봐도 될 것 같네요.

 



 

 

 

 

 

2권 식물에 숨어있는 비밀을 찾아라는

주인공 어리버리 우기자가 전설의 인물 슈웅을 인터뷰하기 위해 열대우림을 가는데,

인터뷰의 조건으로 식물에 관한 수수께끼가 씌어진 카드를 받고

우연찮게 열대우림에서 만난 파오이와 초로리라는 이름의 소년소녀와 함께

수수께끼를 푸는 이야기가 담긴 살아있는 과학도서랍니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인해서 과학도서인데도 수수께끼를 푸는데 지루하지 않았고,

수수께끼를 푸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식물에 관해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슈웅 말에 의하면 지금까지 수수께끼를 다 푼 사람이 없다는데

우리의 어리버리 우기자께서 모든 문제를 다 풀고 슈웅을 인터뷰하는 쾌거를 이뤘으나

인터뷰를 기사화하면 슈웅이 지금처럼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없을 것 같아

인터뷰 녹음한 것을 다 지워버리면서 결말을 맺네요.

 

떴다 지식탐험대를 통해서 과학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이고

거기에다 우정, 사랑, 환경...에 대해 생각하며 EQ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는..^^

 



 

 

 

 

 

떴다 지식탐험대 2권 식물에 숨어있는 비밀을 찾아라에서 본 재미난 과학 이야기들 몇가지~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단풍이 드는 이유?

계절상 햇빛과 물이 부족해 광합성을 하기 어려워서 푸른빛을 띄는 엽록소가 파괴되고

잎이 원래 가지고 있던 색소가 그제야 드러나기 때문.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는?

은행나무. 무려 2억 8000년이나 살아가고 있단다.

그래서 은행나무를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함.

(은행나무...다시보게 되었네요^^)

 

개나리는 나무일까 풀일까?

정답은 나무. 키가 작지만 단단한 줄기를 가지고 있고 여러해를 살기 때문.

소나무, 참나무, 은행나무처럼 커다랗게 자라는 건 '교목'

개나리처럼 여러 줄기가 고만고만한 크기로 자라는 건 '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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