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 클럽 19 - 곰과 함께 아슬아슬 하이킹! 암호 클럽 19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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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함정들이 여기저기 숨어있는
<암호클럽 19 곰과 함께 아슬아슬 하이킹>을 만났습니다!

너무 사랑하는 탐정클럽이 완결되고
암호클럽도 완결이면 어쩌나
정말 조마조마하며 19권을 기다렸는데요.
드디어 19권이 출간되었네요!

이번의 <암호클럽 열아홉 번째 이야기, 곰과 함께 아슬아슬 하이킹>은
그동안, <암호클럽>이 보여주었던 짜릿한 모험 이야기나
절묘한 위기 대응 중에서
유독 돋보이는 시리즈 중 하나였는데요.

이번 이야기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 공원인 옐로스톤 국립공원으로
현장학습을 가서 만나는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입니다.

특히 이번 이야기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150년간 보호받아 온 신비로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재미가 더해지는데요.

일정 시간 수증기와 뜨거운 물을 뿜는 천연 분수인
간헐천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데요.
1시간 반 간격으로 3만 리터의 뜨거운 물이
최대 50미터 높이까지 쏘아 올린다니 정말 아이들과
직접 눈으로 진귀한 광경을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

열수 작용과 지층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동식물도 만나게 되는
<암호클럽 19 곰과 함께 아슬아슬 하이킹>은 과학적으로도
유익한 내용들이 가득해 더욱 흥미롭습니다.

동물을 굉장히 사랑하지만,
야생 곰과 마주쳐
곰의 아침밥이 되고 싶지 않아
현장 학습을 가지 않겠다는 선언에 암호클럽 친구들은 마리아를 설득하는 과정도
쉽지 않은 이번 모험이었는데요.

마리아가 예상했던 대로 결국
암호클럽은
야생 곰과 만나게 되면서
지금까지 경험했던 위기와는 차원이 다른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암호클럽 암호들 덕분에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지난 시간이 참 많은데요.

<암호클럽>의 이번 이야기에서 곰으로부터
현명하게 벗어나는 법을 배워보며
정말 오랜만에 책 읽기에
흥미가 더 커진 여름방학이 되었습니다.

<암호클럽 19 곰과 아슬아슬 하이킹!>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독서 시간을 가져보시길
강추, 강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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