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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그래픽 노블 : 하늘족과 낯선 고양이 ㅣ 전사들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5월
평점 : 
늘 낯설었던 교활한 떠돌이
고양이 솔의 모습은 제가 상상했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이라 더
재미있었던 <전사들> 그래픽 노블의 새로운 이야기,
<하늘족과 낯선 고양이>입니다!
<전사들>의 그래픽 노블은
조금 특별합니다.
지금까지 만나왔던 이야기
속에서 접하지 못했던 주인공이나 그 외에 인물들을
구체적으로 묘사해줌으로서
이전에 만난 이야기들을 더욱 몰입해
다시 찾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전사들> 그래픽 노블
다섯번 째 이야기 <하늘족과 낯선 고양이>에서는
바로 앞에 출간 되었던
슈퍼 에디션 <하늘족의 운명>과 절묘하게 맞았는데요.
다른 종족과 달리 밤에는
애완고양이로 사는 ‘낮의 전사’들과
순수한 종족 전사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암컷 고양이로서 세 마리의
엄마가 된 하늘족 지도자 리프스타는
새끼들을 돌보는 일과 종족을
이끌어가는 책임감 사이에서의 무거운 마음을
잘 읽어내려 갈 수 있는 <그래픽 노블 <하늘족과 낯선 고양이>입니다.
출산 직후 인간에게 잡혀가
인간의 집에 갇혀있던 리프스타는
그 집의 애완 고양이 솔을
만나게 됩니다.
그의 도움을 받으며 무사히
새끼 고양이들과 함께 종족에게 돌아올 수 있었는데요.
솔이 종족 고양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하늘족에서 함께 지내게 됩니다.
무더위에 지친 하늘족 고양이들은
사냥에 번번히 실패하면서 굶주리게 되는데요.
제대로 전사의 규약을 익히거나
사냥 기술을 배우지 못한 솔이
어느 날, 굉장히 많은 먹이를 구해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먹이들의 정체에는
엄청난 위험이 뒤따릅니다.
<전사들> 그래픽 노블은 <전사들>시리즈를 읽기 전 입문용으로나
등장 인물들을 너무 훌륭하게
표현한 도서로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116주라는 기록을 세우고 전 세계 35개국어로 번역 출간,
3천만부 이상 판매되며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사들>의
명성에도 어울리는 멋진
책입니다.
의인화된 판타지 소설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나 한계를 만날 수 있는
너무 멋진 도서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전사들>과 함께 북캉스 떠나 보시길 추천합니다.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