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의 얼굴 - 이 사건은 어린이 프로파일러가 맡겠습니다
김다노 지음, 최민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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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방송에서 프로 파일러 분들의 활약이 대단하시죠!

드라마에서도 프로 파일러 주인공이 등장을 하기도 합니다.

최근 너무 재미있게 본 시그널드라마를 통해 프로 파일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점점 마음의 병이 깊어지는 사회에서 범죄 심리학이 큰 역할을 하면서

아이들의 장래희망에서도 볼 수 있는 새로운 직업이 되었는데요.

<13의 얼굴>에서 어린이 프로파일러의 활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형사인 하나는 친구가 없습니다.

프로파일러가 꿈인 하나는 옳은 말이라면 거침없이 내뱉는 성격 탓에

어떤 사건 이후로 친구들과 거리가 생기면서 늘 혼자였습니다.

늘 혼자인 하나는 프로 파일링을 위해 기록하는 보물 1호 수첩을 늘 몸에 지니고 다니며

범죄와 관련된 자료들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3월의 어느 날, 엄청난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는데요.

하나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어 밖에 나가 놀게 됩니다.

그리고 이 날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친구 두 명을 만나게 되는데요.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같은 반이 된 세 친구는

다른 아이들 사이에서 이상한 애로 통하는 아이들입니다.

sns에서 인싸인 바키타와 말이 없고 친구도 없는 서준이는

함께 눈사람을 만든 그 날을 계기로 친해집니다.

함박눈이 왔던 3월의 그 날,

많은 아이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만들었던 눈사람들이 야구방망이를 든 누군가에 의해

모두 부서지고 사건을 하나는 목격하게 됩니다.

무생명의 눈사람을 시작으로 등 번호 13이라는 패딩을 입은 범인은

눈사람에서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동물학대범으로 진화해가는데요.

그리고 최후, 하나의 친구를 목표로 범인은 아이들에게 접근해 옵니다.

범인을 쫓는 세 아이들의 흥미진진한 프로 파일링과 용기있는 수사 활동과

SNS에서 얼마든지 거짓으로 꾸며질 수 있는 환경을 배울 수 있는

<13의 얼굴>은 생각보다 재미가 몇 배는 되었습니다.

새로운 주제의 <13의 얼굴>에서 새로운 꿈과

추리, 범죄 심리와 같은 흥미로움을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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