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별들의 징조 2 : 희미해지는 메아리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2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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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 <전사들> 4 2<희미해지는 메아리>

긴 기다림 끝에 출간되어 아이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아이 스스로 인생 책으로 꼽는 단 하나의 <전사들>인데요.

독서에 심취하게 만드는 마법을 가진 <전사들>

어른이 읽어도 굉장한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고양이들의 이야기로

직접 경험하는듯 착각을 불러올 만큼 생생한 의인화로

마치 숲 속의 삶을 실제로 경험하는 착각을 불러 올 만합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를 116주나 굳건히 지킨 소설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저는 아직도 예언 속 별의 힘을 깃드는 셋의 힘인

제이페더와 라이언블레이즈 그리고 홀리리프가 아니라

홀리리프 자리에 도브포가 셋의 힘이란 것이 믿어지지 않는데요.

이젠 그들의 정체를 종족의 지도자인 파이어스타가 알게 되었네요.

천둥족의 진영 절벽에서 나무가 굴러 떨어져 종족을 대피시키던

훈련병 브라이어포가 등뼈가 부러지는 큰 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대피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냥감을 지키려 고집 부리던

원로 마우스퍼 대신 사냥감을 가지러 간 원로 롱테일은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런 큰 재앙 속에서도 그나마 피해가 최소화 된 이유는

셋의 힘의 주인공 도브포의 예지력 덕분이기도 하지요.

  

<전사들> 4 2 <희미해지는 메이리>는 이전보다 더 큰 위기가 극에 달합니다.

이미 별족(영혼)이 된 어둠의 숲 전사들의 위력이 커지며 그들을 조여오는데요.

치료사들 모임에 간 제이페더가 별족을 만나기 위해 달못에서 잠이 들고

꿈 속에서 만난 별족 옐로팽과 스파티드리프가 어둠의 숲으로 그를 데리고 갑니다.

제이페더는 그 곳 어둠의 숲에서 잔인한 훈련을 하고 있는 별족의 전사들을 목격합니다.

제이페더는 별족과 함께 그들이 이런 훈련을 하는 까닭을 찾아 나갑니다.

그들의 우두머리에 선 타이거스타에게 어떤 꿍꿍이가 있을까요?

표지마저 너무 환상적인 <전사들 42권 희미해지는 메아리>

최근 지인께서 미국 출장을 다녀오시면서 전사들 굿즈를 아이에게 선물 해주셨는데요.

가람어린이에서도 <전사들> 광팬들을 위한 굿즈도 판매해주시면

얼마나 행복할까 살짝 소망해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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