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별들의 징조 1 : 네 번째 훈련병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1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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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애달케 기다렸던 <전사들> 41권이

드디어 우리나라에 번역이 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1 네 번째 훈련병>3부에서 만났던 셋의 힘 주인공들의

출생의 비밀과 셋의 힘 중 하나였던 홀리리프의 죽음 등으로

큰 충격에 빠트렸던 3부를 벗어나 새로운 호기심과 모험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리 아이와 아이의 친한 친구들까지 전사들 등장인물 이름 말하기 게임을 즐길 정도로

아이들을 완벽히 매료시킨 <전사들>은 고양이들이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유치한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생존을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네 종족 이야기를 다룬 <전사들>

고양이를 의인화한 이야기로 읽고 있자면  

이들이 고양이인지 절대 인지하지 못할 만큼, 내가 고양이로 착각이 될 만큼 완벽한

몰입을 통해 흠뻑 빠질 수 밖에 없는 강한 힘을 가졌는데요.

역시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116주 동안이나 머무르고

3천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3부 셋의 힘에서 홀리리프의 죽음을 뒤로 셋의 힘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합니다.

셋이 있을 것이다. 너의 혈육의 혈육이며 그 셋에 별의 힘이 깃들 것이다라는

예언을 완성시켜 줄 세 번째 고양이로 새로운 인물인 도브포가 태어납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천둥족과 바람족, 강족과 그림자족은 모두 사냥을 하지 못해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내는 상황에서 새로운 인물, 도브포의 특별한 능력으로

바로 가뭄의 원인을 밝혀내는데요.

네 종족은 연합 순찰대를 꾸려 가뭄의 원인을 찾아 떠나고

강 상류에서 순찰대는 애완고양이들과 연합해 그들을 가뭄에 이르게 한 정체들과

전쟁에서 리플테일이 죽게 됩니다.

아이의 인생의 한 부분인 <전사들>4부가 되어도 어느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전사들>로 인간과 다를 것이 없는 그들의 생존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많은 것들을 배우는 순간이 됩니다.

하루 빨리 다음 이야기도 만날 수 있길 기대해보며

굉장한 소설에 한번 빠져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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