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3 - 날씨 마법사 비비와 봉인 마법사 포 십 년 가게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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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세번 째 이야기,

<날씨 마법사 비비와 봉인 마법사 포>를 만났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 너무나 사랑을 받고 유명한 히로시아 레이코 작가의 작품으로

두말할 것 없는 <이상한 가게 전천당> 시리즈와 <십 년 가게> 시리즈,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시리즈, <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이 있죠.

이번에 만난<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3<날씨 마법사 비비와 봉인 마법사 포>에서는

십 년 가게가 있는 환혹 골목 2번가에서 날씨 가게를 하는 마법사 비비와

봉인 가게의 마법사 포의 이야기입니다.

변덕쟁이이자 장난꾸러기로 유명한 13살쯤 되는 날씨 마법사 비비는

편지 한 통을 받습니다.

바로 열 걸음 가까이에 있는 봉인 마법사 할아버지인 포에게서 온 편지입니다.

다과회에 초대받은 비비는

병 안에 배가 들어있는 보틀쉽으로 만들어진 봉인 가게를 방문하는데요.

끝도 없이 펼쳐진 바다 한가운데에 떠있는 요트는 그야말로 굉장합니다. ^^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만의 독특한 상상력은 큰 즐거움이 됩니다.

여기에 너무 익숙하고 사랑스러운 <십 년 가게>의 고양이 집사 카라시의

쿠기와 타르트가 더해지니 더욱 반갑죠.^^

즐겁게 다과회를 즐기던 두 마법사는 자신들이 받았던 의뢰 중

기억에 남거나 재미있던 의뢰를 서로에게 들려주기로 합니다.

특정 날씨를 원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봉인을 원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뒤로

두 마법사들은 진진한 마음을 나눕니다.

유서 깊은 가문의 외동딸이던 날씨 마법사 비비가 마법사가 된 이야기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3>을 통해

살아가면서 느끼는 욕구와 바람이란 감정들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멋진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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