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기후, 그래서 우리는? 더 나은 미래, 과학 Pick! 1
크리스티나 헬트만 지음, 유영미 옮김 / 픽(잇츠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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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스웨덴의 작은 소녀 그레타 툰베리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이상한 기후, 그래서 우리는?>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부모 세대보다 기후 변화와 뗄래야 뗄 수 없이 더 큰 영향을 받을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책으로

또 다른 한국의 그레타 툰베리의 탄생이 기대되게

만든 책이기도 합니다.

 

잇츠북 출판사의 새로운 도전이 만들어 낸 교양서 브랜드 []의 첫 번째

주제는 기후로 최근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주요 회담 주제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기후 변화 목표에 밀접한 내용이 다루어져

사회 이슈에 맞추어 출간되어 더 의미가 깊은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후 변화가 미치는 영향력은 어쩌면 우리에게 이미 일상화 되어 조금은

무뎌진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세계가 함께 손을 맞잡고 커다란 사업으로 이루어 갈 만큼 인류에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 하는 주제이기도 한대요.

잇츠북 교양서 픽의 <이상한 기후, 그래서 우리는?>을 통해

35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정확히 기후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하며

기후 변화에 대한 자투리 지식까지 깊이 있게 습득하며

한국의 그레타 툰베리가 될 수 있을 만큼 폭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진짜로 지구를 위해 작은 것부터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게 돕습니다.

그저 뜨거워지는 지구, 북극곰이나 펭귄들의 터전이 없어지고 있는 지구, 온난화 등

누구나 알던 지식에서 벗어나

해양 산성화나 화산의 에어로졸,

올해 어느 해보다 이른 장마 소식과 태풍 소식이 전해진 상황에서 만나는 거친 날씨 이야기 등

1장씩 나뉘어 있는 이야기들로 하루 한 가지 이야기로 아이들과 함께 토론의 주제로

삼기에 안성맞춤인 책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지구 온난화로 위기에 내 몰렸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알락딱새나 뻐꾸기들의 이야기는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개개인의 작은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을 통해

점차적으로 개인이, 지역이, 나라가, 세계가 함께 손을 잡고

오늘을 살아간다면 더는 아파지지 않을 지구가 되지 않을까 희망을 보여준 책

<이상한 기후, 그래서 우리는?>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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