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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 고사성어 편 ㅣ 하루 한 문단 쓰기
유시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7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고사성어 편
유시나 지음
동양북스 출판
‘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글쓰기는 연습이 필요하다.’
책을 좋아하는 9살 아들을 둔 엄마로서
정말 이 문구 하나에 충분히 공감이 갔다.
글쓰기가 조금씩 나아지더라도 아직 어린 나이여서 그런지
꾸준하지 않으면 도로 아미타불!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탈무드편>을 아이와 매일 진행하면서
“글쓰기 참 만만해진다”라고 생각이 들 만큼 아이에게 변화가 왔었다.
매일 4문장 쓰기를 하면서 처음보다 점점 글쓰기 재미와 자신감이
붙는 것이 눈에 보이더니 이윽고 너무 재밌다며
하루에 두, 세 가지 이야기를 해치웠고 때로는 4문장 이상 느낀 점을
스스로 제시된 답보다 더 긴 글도 막힘없이 생각을 정리했기에
<고사성어 편>을 안 만날 수가 없었다.
특히 고사성어 편은 오랜 시간 한자를 배우고 있는 아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
국어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어가 우리말보다 비율이 더 높고
분명 따로 공부해야 할 부분이다.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고사성어 편>를 통해
각 고사성어의 처음 유래된 옛이야기,
재밌고 짧은 동화로 부담 없이 읽으며
고사성어의 속뜻과
각각의 고사성어와 관련 속담까지 배우며 글쓰기 실력을
쑥쑥 올리는 좋은 기회인데 역시나 탈무드 편이
좀 더 쉬운 어휘들로 다루어졌기에 탈무드 편을 만나고
고사성어 편으로 오니 더 무리가 없는 것 같다.
그림 보고 상상하기 → 하루 3쪽 읽기 → 인물관계도로 줄거리 정리해 보기
→중심문장 따라쓰기 →내용과 생각을 묻는 질문에 대답하기
→지금까지 쓴 문장을 모아 써보기 → 혹시 궁금하지 않았나요? 에서
고사성어의 뜻풀이와 속담을 익히며 이런 단계를 통해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연습을 돕는다.
무작정 외우는 고사성어가 아닌 재미로 쉽게 읽고 써보는 것이기에 아이의 기억에
더 오래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 진행 중인 탈무드 편과 함께 고사성어 편으로 글쓰기 실력을 키워주려한다.
무작정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쓴다는 것에 부담을 확 줄여주는 <휘리릭 초등 4문장 글쓰기>
세 가지 질문을 통해 각각 한 문장으로 써보고 이야기의 멋진 중심문장을 시작으로
앞서 답했던 세 가지 질문을 그대로 이어붙이기만 하면 근사한 글쓰기가 되는
마법의 글쓰기 훈련은 부모 가이드북이 너무 자세히 길잡이를 해주니 더욱 부담이 없다.
다음 편은 어떤 글쓰기 주제로 새롭게 나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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