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7 - 드래곤의 공격을 뚫고 나가는 법 드래곤 길들이기 7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 예림당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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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7. 드래곤의 공격을 뚫고 나가는 법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예림당 출판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원작 소설 12권 중 7번째 이야기

드래곤의 공격을 뚫고 나가는 법

 

함께 만난 6권 최악의 드래곤을 다루는 영웅안내서와 마찬가지로

전체 12권인데 우리나라에는 7권까지 번역된 상태이고

모두 단권으로 읽어도 재미있는 모험심 가득한 소설이다.

 

책장을 펼칠 때마다 애니메이션에서 만났던 주인공보다

원작에서 너무 볼품없는 주인공이라 놀라고 보면

보면 볼수록 참 매력적인 인물이다.

 

이번 일곱 번째 이야기에서는

북쪽의 방랑자 부족이 잠든 사이 기습 공격을 당해

노예로 끌려가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편,

훌리건 부족의 희망이자 후계자인 히컵 호렌더스 해덕 3세가

바이킹 부족 간 친선 수영 경기 도중에 깊은 바다에서

랩터텅 드래곤에 의해 친구들과 납치되는데

이 방랑자 부족 119명이 타고 있는 배로 납치된 것이다.

 

납치범 노버트 족장의 아메리칸 드림 2호는

수천수만 킬로미터를 넘어 꿈의 땅 아메리카를 향하는 긴 여행을 떠나는데

평범한 바이킹 배보다 여섯 배나 길고 깊은 거대한 배다.

 

알고 보니 히컵과 친구들이 수영 경기 도중 납치된 건

함께 수영 경기에 참가한 부족 중 하나인

머더러스 부족의 매드것과 검보일이 노버트 족장과 손을 잡고

계획한 일이었다.

 

차가운 바다에서 최후까지 남은 자가 승리하는 경기였기 때문에

머더러스 부족이 노버트 족장의 배에서 쉬다 최후에 경기를 마칠 계획이었던 것이다.

노버트 족장에게 히컵과 친구들은 제물이었다.

히컵과 친구들이 위기를 겪는 동안

바이킹들은 흉악하고 심술궂고 사악한 인간들이라며

첫 장에 등장하는 방랑자 부족의 할머니가 무시무시한 저주를

퍼붓고 있을 때 히컵이 노예칸 문으로 떨어지며 방랑자 부족을

만나게 되는데..

 

최악의 드래곤을 다루는 영웅안내서보다 이 엄마는

일곱 번째 이야기 드래곤의 공격을 뚫고 나가는 법

더 재밌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충~분히 자극하며 웃긴 그림들과 유쾌한 우스갯소리가

참 잘 어우러진 소설.

800만 부 이상 판매된 이유가 있는 소설로

열심히 전 권을 만나보고 아이와 즐겁게 <드래곤 길들이기>들을

영화로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읽을거리를 찾는 아이들에게 참 재밌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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