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위대한 발명품 40
다비드 모로시노토 외 지음, 마르코 보나티 그림, 류젬마 옮김 / 삼성당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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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위대한 발명품40

    

다비드 모로시노토 · 크리스티안 힐 글

마르코 보나티 그림

삼성당 출판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생각하면 먼저 천재가 떠오른다.

예술과 과학 분야를 넘나들며 많은 것들을 이루었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자세히 알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책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위대한 발명품 40’

 

8살인 첫 아이가 인물 관련 가장 많은 책을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레오나르도 다 빈치.

쉬운 유아 그림책부터 다양하게 그려진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조금은 엉뚱하고 장난스럽고 유쾌한 인물로 기억이 된다.

화가, 과학자, 조각가, 의학박사? 발명가 중 한, 두 가지로 다빈치를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인류 역사상 최고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 책에서는 가장 위대한 발명을 해 온 다빈치의 발명품들과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것들과 비교해주는데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시작은 2019년도 젊은 엔지니어들을 위한 모임이다.

엔지니어 모임에서 초창기 엔지니어 중 한 사람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이야기가

꺼내어지고 거기에 불평하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과대포장하는 거라는

의견을 내는 사람과 나머지 사람들의 논쟁들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재미난 논쟁 속에서 사람들의 대화 속으로 빠져들어 어려운 부분도

더욱 쉽게 이끌어 낸 것 같다.

    

레오나르도가 사생아로 태어나지만 아버지의 유산과 업적을 상속받지는 못하지만

아버지 세르 피에로가 가정교사를 불러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교육을 시켰다는가 하면 그림의 재능을 알아보고

피렌체의 안드레아 델 베로카오의 수습생을 만들기 위해

공방으로 보냈다고 하는 등의 자세한 삶 뿐 아니라 책 한 권 출간하지 않았던

레오나르도가 남긴 수천 장의 메모들이 수지되어 그것을 코드라고 불린다는 이야기 등등..

아이들이 접하는 위인전들을 고려해보면 다른 책에서도 만나지 못했던 이야기들까지

다루었기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책을 찾는다면 단연 으뜸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기계 등에 관심이 많은 남자 아이들이라면 정신없이 빠져들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저 발명품들을 소개하는데 그치지않는다.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고 헬리콥터가 나는 방법들을 설명한다거나

자연에서 찾는 헬리콥터등도 다루었다.

낙하산을 발명품에선 역사상 처음 낙하산을 탄 중국 황제라든가 대나무 모자를 낙하산으로 이용해 도망칠 수 있었다는 등의 재미난 이야깃거리도 함께 한다.

거기에 독자가 직접 만들기를 해 볼 수 있도록 만들기 방법도 많은 페이지에서 만나며

호기심 거리를 가득 실어 놓았다.

    

과거와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보면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업적이 더 위대해진다.

조금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처럼 엉뚱한 생각들을 메모해 보며

그것들이 현실이 되는 미래를 상상해 보면 어떨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또한 어릴 적 자신의 공상 속 상상들을

기술 개발이 된 몇십 년 후 이루어 냈던 것처럼
아이들이 많은 공상 속에서 큼 꿈을 갖길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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