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엄마도 동시에 1학년이 되고 아이가 2학년이 되면 엄마도 2학년이 되는거죠..집에서는 큰 문제없이 잘 지내지만 학교는 작은사회라고 하죠? 그 안에서는 무수히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요.엄마가 다~~해결해주는 것은 영유아기때나 가능하고 이제 우리아이는 엄마 품을 떠나 작은사회에 발을 들여놓았어요.하루하루 불안과 걱정으로 지내지만 아이에게 티를 내면 안되죠. 그럼 아이가 더 불안할 테니까요.아마 엄마들은 다들 비슷한 걱정을 하고 계실것같아요.책을 펼치고 읽은 엄마들은 해결사가 아니라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는 작가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맞아요!! 우리가 아이를 양육하는 목표는 부모로부터 독립시키는 것이라고 하잖아요? 좀 더 성숙하게 멋진 하나의 인격체로 독립시키려면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줘야 한다고 생각해요.책은 부모님이 읽어서 이해가 쉽고 아이들이 읽어도 재미있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우산 나를 알아간다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내가 어떤 성향을 많이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것에 알맞는 방법을 읽어보면 좀 더 편하게 상황을 대처하는 힘을 키울 수 있을것 같아요.저희는 아이와 상황극처럼 책속의 대화를 주고 받으며 읽어봤는데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엄마의 과장된 연기가 들어가 줘야 재미있어한답니다 😆😆😆)내가 찾아보고 싶은 부분을 먼저 살펴보고 나와 성향이 다른 경우는 어떤지도 살펴보고 활용도가 아주 좋아요!!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모를때 책을 통해 미리 경험해보고 사용해 본다면 좀 더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고 똑부러지게 잘 전달 할 수 있을것 같아요!초등입학생부터 고학년까지 친구들의 말과 행동에 휘둘리지 않고 똑부러지게 말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