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쯤 집에 두고 보면 좋을 책

가정훈육 백과사전 - 아이가 집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
다카하시 야요이 지음, 황소연 옮김, 김승옥 외 감수 / 길벗 / 2017년 10월

아이가 집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가정 훈육 백과사전.
인성교육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거잖아요.

1세부터 13세까지 가정교육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고 허용하는 부모가 좋은 부모가 아니라는 거 아시죠?
아이는 가정에서 부모의 품 안에서만 생활하는 게 아니라 자라면서 유치원, 학교, 지역사회에서 친구, 선생님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생활하게 되죠.
아이가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아이 성격은 정말 각기 다 다르죠.
다른 집 아이는 이럴 때 이렇게 했다던데 우리 아이는 왜 안 통하지.. 생각될 때가 많을 텐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아이의 기질, 양육자의 기질에 따라 아이의 성격이 다 다르기 때문이에요.
이 책은 한 명의 저자가 쓴 게 아니라 110명이 넘는 교육 전문가들이 영유아기와 아동기에 가르쳐야 할 내용을
빠짐없이 수록하고 있어서 분명 좋은 가이드라인이 되어줄 거라 생각해요.

가정훈육 백과사전, 부모가 되는 순간부터 옆에 두고 읽으면 좋을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