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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 잡는 영어리딩 무작정 따라하기 - 중등 영어리딩이 쉬워지는 필수 리딩스킬 15, 예비 중학생 필수 학습서 ㅣ 초등 필수 무작정 따라하기
최정희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10월
평점 :
요즘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정규 수업 과정에 영어가
들어가 있죠.
하지만 초등학교 때 배우는 영어와 중학교에 들어가서 배우는 영어가 좀
차이가 있을
거예요.
초등영어문제집 문맥잡는 영어리딩 무작정 따라하기는 중학교에 가기 전에 공부해두면 좋은 필수
리딩스킬 15가지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아이와 직접 풀어보니 말 그대로 리딩 스킬이더라고요.
지문에서 주제를 찾고 주인공의 마음을 파악하고 글에서
전하고픈 말이 뭔지 찾아내는 그런 기술.
이 책은 픽션과 논픽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
때 필요한
리딩
스킬 15가지를 담고 있어요.
중학교에 가면 영어 지문이 길어지게 되는데 내용이 길어져도 당황하지 않고
미리미리 연습해두면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전 15가지의 스킬, 총 75개의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집에서 학습할 때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이라고 생각되네요.
각 단원별로 처음에는 그 챕터에서 무엇을 중점으로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그다음에는 3개의 지문의 통해서 연습을 해보고
마지막으로 2개의 지문으로 확실하게
다지기!
그래서 한 단원에서 총 5개의 지문을 읽고 공부하도록
되어있답니다.
지문 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고 문제 수도 부담 없는 수준이라 평소에 하던 책 읽기를 잠시 미뤄두고
문맥잡는 영어리딩 무작정 따라하기를 하루에 한 단원씩 쭉쭉 풀어가고 있어요.
안 그래도 리딩 공부를 좀 하는 게 좋겠다 생각했는데 때마침 딱 맞는 교재가
도착!
story tip과 words focus가 있어서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지문을 읽을 때도 도움이 된답니다.
객관식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술형 문제도 있어서
writing
연습도 동시에 할 수
있어요.
리딩문제집이지만 영어공부에 필요한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은 책이에요.
그리고 문제는 한글로 나와서
좀 더 쉽게 풀 수 있는
거 같아요.
초등영어문제집 하면 왠지 CD가 있어야 할거 같잖아요.
사실 전 CD보다 이 QR코드를 훨씬 더 좋아한답니다.
각 지문마다 QR코드가 있어서 원어민의 발음으로
지문의 내용을 들을 수 있어요.
좀 더 깊이 있는 학습방법을 원한다면 먼저 QR코드로 본문의 내용을
듣고 문제를 한번 풀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자연스레 리스닝 공부도 되고 다시 한번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며 리딩 공부도 되고요.
먼저 영어로 된 답이 나오고 그 뒤에 해석이
나오기
때문에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겠어요.
전 그날그날 한 단원씩 풀고 아이에게 스스로 채점해보게 했어요.
아이 스스로 할 수 있으면 스스로 채점하고
틀린 걸 고쳐보는 연습을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요.
문맥잡는 영어리딩 무작정 따라하기 한 권을 끝내고 나면 리딩 실력이 좀 나아질 거라 기대하며 오늘도 화이팅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