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이 빛나는 순간 푸른도서관 60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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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는 내내 제목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얼음이 빛나는 순간'은 무엇일까. 이런 궁금증과 동시에 소설은 어느 작품 속 태명고 주인공들에게 관심이 증폭되어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사랑이야기가 전부인 청소년 소설이라고 하기엔 설명이 부족하다.  청소년들의 사랑, 고민, 가족간의 갈등 등이 모두 한 데 묶여진 소설이다.

 

읽고나니  마음 한켠이 따뜻해져 온다.

문득  여행 명소인 '정동진'과 더불어 추풍령 그리고 기차여행까지 다 체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읽기 쉽고 재미있기에 권하고 싶다.

 

---  지오가 "자신을 이른 봄 얼음이 깨질 때의 냇가로 데려다 놓았다"고 끝맺는  부분에서 미소가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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