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Photo Essay
태양의 후예 문전사.NEW 지음, 임효선 사진, NEW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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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기다리면서, 내가 가장 좋아한 대사가 있을까 설렘설렘~

받자마자 확인해봤다. 있다! 여기!

 

<나의 장면 1> 

 

이 순간에 윤중위만 뿅 간 거 아니다, 나도 뿅 갔다, 서대영에게.

어쩜 좋아, 어쩔 거야 이 남자...

 

- 그 여자 많이 사랑했습니까.

- 그게 왜 궁금합니까.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 결혼식 깽판 치면 별로 안 행복할 것 같은데.

- 미련이 남아 있으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 복수하러 가는 게 아니라 배려하러 가는 겁니까?

 

- 복수하러 가는 게 아니라 배려하러 가는 겁니까?

 

- 복수하러 가는 게 아니라 배려하러 가는 겁니까?

 

(또 보고 싶다아... 책아 고마워~)

 

 

<나의 장면 2>

 

- 그냥 지나가는 인연은 아니었나 봅니다.

- 지나가는 중에 잠깐 부딪히나 봅니다.

 

여기서 나는 유시진이 밉고,

왜 그냥 지나가냐며, 야아 나쁘다, 이러면서...

강모연의 복잡한 심정이 전해지고,

 

그러니까 제대로 밀당 당한 장면이다......... 내가. 털썩.

포토에세이로, 정지된 사진으로 보니까 더 찡, 털썩.

 

 

 

<나의 포토에세이 베스트 장면!>

 

넘기다가 딱, 멈췄다.

한참 들여다봤다, 예뻐서.

 

이거 포스터로 만들어주세요, 네에?

 

 

 

<태양의 후예> 좋아하는 여러분,

포토에세이로 그 시간을 함께 간직해보아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믿어보세요, 자꾸 성공하네요 이 남자가.

책 받고 완전 기분 좋아졌어요. 태후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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