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CEO라는 직업 - 내 일과 삶을 경영하는 직장생활 공략집
남궁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집사부일체에서 대표님 방과 패션이 기억나요. 그런 게 의외로 중요한데.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연히, 웨스 앤더슨 - 그와 함께 여행하면 온 세상이 영화가 된다
월리 코발 지음, 김희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화면도 예쁜데 책 실물을 보는 순간 씨익 웃게 됩니다. 이런 책 넘 오랜만~ 무조건 소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 - 이 문장이 당신에게 닿기를
최갑수 지음 / 예담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벌써 3월, 금세 햇살이 부드러워지고 바람도 살랑살랑...

 

 

봄이 다가오면 마음이 이상해지는 병은 나을 기미가 없다.

그러다 딱, 마주친 책! 이번 봄은 내내 함께할 것 같다.

 

책소개에 '사랑하는 이에게 그리고 나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라는 말이

책을 받아보고 읽고 이런저런 생각을 떠올리는 동안 너무나 와닿았다.

 

햇살에 너무나 예뻐서 한 컷. 제목 어쩜 이래.

<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

 

 

최갑수 작가님 사진 정말 좋아하는데,

이 페이지 사진이 넘넘넘넘 좋아서 한참 봤다.

크게 뽑아서 집에 걸어두고 싶은 사진.

 

이 사진이 놓인 부분의 제목은 <사랑을 지나 사랑에게로>

 

 

 

 

 

책의 크기도 어쩜 내 맘에 딱 들어서, 자꾸 쥐었다 폈다 하게 된다.

좋은 구절이 너무 많아서 천천히 천천히 아껴 읽고 있다.

 

베스트로 꼽는 사랑 영화 중에 하나인 <500일의 썸머>의 대사도.

이런 대사가 어느 부분에 나왔더라. 다시 찾아보고 싶게 만든다.

 

"썸머 덕분에 말이야, 마치 어떤 일이든 가능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게 좋아. 뭐랄까 인생이 가치 있는 거라는 생각 말이야."
- 영화 <500일의 썸머>

 

그리고, 최갑수 선생님의 글 중에 한 부분만 소개하자면...

 

당신이 읽었던 책의 페이지를 소리 내어 읽은 적이 있어요. 당신이 앉았던 의자에 앉아 당신이 기댔던 등의 온도를 느끼려 눈을 감은 적도 있지요. 당신이 마셨던 머그잔의 가장자리를 손끝으로 쓰다듬은 적도 있어요. 동백나무 아래를 걸어가던 당신의 뒷모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방향을 향해 구부러지던 길, 그 길을 따라 당신 발자국 위에 내 발을 조심스럽게 포갰던 날. 그게 사랑이었던 것일까. 마술처럼 바다를 덮쳐오던 노을, 그 앞에서 세상엔 설명할 수 없는 일, 설명 안 해도 되는 일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어쩌면 그게 사랑이었던 것일까요.”

- <우리는 어떻게 만나 여기까지 왔을까요>

 

 

사실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소개하지 않고 몰래 남겨두었다.

곧, 누군가에게 선물하면서 서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을 나누고 싶다.

올봄 이 책이 벚꽃처럼 많은 사람들 손에 내려앉았으면 하는 마음. 좋다 좋다.

 

 

"우리가 겹쳐져 한결 짙어진 부분을 사랑이라는 말로 부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나는 똑똑해지고 있어요 - 소아정신과 전문의 천근아의 0~3세 두뇌 맞춤 육아법
천근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에게 어떻게 반응하고 적절한 자극을 해줘야 균형 있게 발달하는지 잘 나와 있어서 정말 좋다. 놓치기 쉬운 부분도 그림으로 잘 보여줘서 엄청 와 닿고... 아기 때가 얼마나 중요한지! 매일매일 아기의 변화를 느끼면서 내가 먼저 배우고 있다. 좋은 책 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태양의 후예 Photo Essay
태양의 후예 문전사.NEW 지음, 임효선 사진, NEW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기다리면서, 내가 가장 좋아한 대사가 있을까 설렘설렘~

받자마자 확인해봤다. 있다! 여기!

 

<나의 장면 1> 

 

이 순간에 윤중위만 뿅 간 거 아니다, 나도 뿅 갔다, 서대영에게.

어쩜 좋아, 어쩔 거야 이 남자...

 

- 그 여자 많이 사랑했습니까.

- 그게 왜 궁금합니까.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 결혼식 깽판 치면 별로 안 행복할 것 같은데.

- 미련이 남아 있으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 복수하러 가는 게 아니라 배려하러 가는 겁니까?

 

- 복수하러 가는 게 아니라 배려하러 가는 겁니까?

 

- 복수하러 가는 게 아니라 배려하러 가는 겁니까?

 

(또 보고 싶다아... 책아 고마워~)

 

 

<나의 장면 2>

 

- 그냥 지나가는 인연은 아니었나 봅니다.

- 지나가는 중에 잠깐 부딪히나 봅니다.

 

여기서 나는 유시진이 밉고,

왜 그냥 지나가냐며, 야아 나쁘다, 이러면서...

강모연의 복잡한 심정이 전해지고,

 

그러니까 제대로 밀당 당한 장면이다......... 내가. 털썩.

포토에세이로, 정지된 사진으로 보니까 더 찡, 털썩.

 

 

 

<나의 포토에세이 베스트 장면!>

 

넘기다가 딱, 멈췄다.

한참 들여다봤다, 예뻐서.

 

이거 포스터로 만들어주세요, 네에?

 

 

 

<태양의 후예> 좋아하는 여러분,

포토에세이로 그 시간을 함께 간직해보아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믿어보세요, 자꾸 성공하네요 이 남자가.

책 받고 완전 기분 좋아졌어요. 태후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