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우등생 과학 2012.8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우등생 과학..

이번호는 볼거리 구성도 빵빵하것 같다.. ^^

더위 때문인지 요즘 컴으로도 자꾸 검색하는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애들 학원에서도 인기가 대단한 거 같다..ㅎ

제목 표지부터 호기심 만발.. 서로 보겠다고 아웅다웅 이다..ㅋ

 

 

  여름이면 텐트들고 떠나자인 우리가족..

당연.. 첫페이지에서 꽂히고 만다.. ㅎ

캠핑 용구가 눈에 확~ 들어온다.. 공중부양 텐트...

저런게 있구나 싶을 만큼 신기하게도 생겼다..

해먹처럼 나무에 치는 텐트. 홍수 모래 폭풍, 땅바닥의 습기를 피할 수 있고,

곤충이나 뱀, 야생동물로부터도 안전하다고 한다..

숲에서 너무 유요할 것 같다.. ㅎ

아니나 다를까, 큰아들.. 바로 "이거 사요!"를 연발한다.. ^^;

버팔로 7인용 산지도 얼마되지 않아, 패쓰를 해 본다..

글치만, 다른 도구들도 다 눈에 띄지만, 끝에 있는 야광 텐트 말뚝...

저건 정말 괜챦은 아이템인거 같다. 저기에 애들뿐만 아니라, 나도 몇번 넘어질뻔 했었기에

야광 말뚝은 정말 괜챦은 아이디어 같다..ㅎ

너무 멋진 아이템들로 첫 내용부터 너무 재밌게 보게 된다.. ㅎ

 

 

 두째.. 엄마 뱀!!을 연발하면서, 나더러 뱀을 찾아보라는 녀석..ㅎ

초록뱀이 알에서 나오는 장면은 징그러~~~ 그러면서 뚫어지게 바라본다..

너무 리얼~해서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신기하게도 본다..ㅋ

 

 

 아이들 모두 홀딱 빠져서 너무 심취해서 본 내용이다..

지난 5월 국립수산과학원이 제주 바다 속 다양한 해양 생물 사진을 공개해,

제주 바다 구석구석을 조사하며 찍은 사진들이다..

교과 내용들을 다뤄서인지, 더 눈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다..ㅎ

정말 신기한 물고기 부터 불가사리, 해파리, 해삼...등...

내가 봐도 신기한데 아이들 눈엔 얼마나 신기 해 할런지.. ^^

 

 

 여름이면 빠지지 않는 스토리들...ㅎ

큰아이가 이걸 몇 번이나 훑어서 본다.. 왜 그러니? 묻자,

아이들 한테 이야기 해 준단다.. ^^;  그럴려면 자기가 내용을 다 알고 있어야 한다나? ;;;

한편으론 웃기지만... 친구들한테 이야기 해 줄 정도면,

이 부분에서는 아이가 다 이해 하고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들 이어서 그나마 위안이 ㅋ

공포를 느꼈을 때의 신체 반응

공포를 가장 먼저 느끼는 신체 기관

.

.

.

전부 호기심이 갈 만한 내용들... 여름에 꼬옥 필수로 알고 있어야 할 법한 내용들.. ^^

그러니, 아이가 외우다 시피 하는 것 같다..

이 내용들도 5학년2학기 교과에 나오는 내용이다.. ㅎ

 

 

 런던 올림픽에 맞는 내용들.. ^^

이 내용들을 보면서 펜싱에 대해 아이와 아빠가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다..

펜싱 신아람선수의 오심에 대해서,

텔레비젼에 나오는 실제 그래픽을 참고 하면서 실전 경기에 적용한다고 이야기를 해 주는 아이아빠..

이번 호에는 아이아빠랑과도 많은 대화꺼리가 충분 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는 거 같아서 좋은 것 같다..

 

 

 형아가 없을 때.. 거의 작은 아이의 차지... 보고 또 보고... 자꾸 손이 가는 우등생 과학 8월 호이다.. ^^

바다속을 너무 잼나게 보길래, 영상으로 된 시디가 있나 알아보는 중이다.. ^^

아니면, 다운 받을까 싶기도.. ㅎㅎ

책엔 없지만 만들기 부터 학습만화, 게임까지...

휴가때도 챙겨간 우등생 과학.. 올 여름 우리집 필독서가 되고 있다.. ^^

그 달에 맞는 이슈, 화제가 되는 이야기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만한 내용들과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로 채워져 아이가 먼저 찾는  책인거 같다..

방학동안 집에서 게임만 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했었는데,

학원 친구들한테 이야기 해 준다고 우등생 과학을 내용을 꿰고 있는 아이다..ㅎ

정말 올 여름 방학에 우등생과학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브리띵 퍼즐 한국사 (스프링)
정내현 지음, 박수진.디자인엘라 그림, 한국브레인센터 구성 / 기댄돌(아리샘주니어)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휴가지에서 읽을 책 구하던 중 눈에 들어온 책.

에브리띵 퍼즐 한국사

퍼즐은 식구가 좋아하는 종목(?)이고, 소갯글도 매력있네요..ㅎ

교과서 내용을 퍼즐로 배운다!

성적과 아이큐가 쑥쑥!

에브리띵 퍼즐 한국사 고고씽~~~

 
 

글 - 정내연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 국민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톰 소여의 모험』, 『보물섬』과 같은 고전문학서에서부터 『마르지 않은 사랑의 샘』,

『태양을 쫓아서』 같은 서양 문학과 『우액友?, 촌뜨기가 회장이래요』,

『내 친구는 우물쭈물 대장이에요』, 『우리 반에는 도깨비가 산다』,

『엄마를 도둑맞았어요』 같은 창작 동화를 만든 전문 편집인이지요.

『흐르는 강물이 나를 위로한다』를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그림 : 디자인엘라

시각디자인 및 영상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디자인회사입니다.

늘 작품을 보는 사람을 위해 재미있고, 참신한 그림과 영상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그림쟁이들의 모임입니다.

 

그림 : 박수진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후, 프리 일러스트레이터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그림을 좋아하는 그림쟁이가 되기 위해 늘 바쁘게 뛰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늘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며 오늘도 많은 어린이에게

톡톡 튀는 상상력과 함박웃음을 선사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바쁘게 뛰고 있답니다.

 

구성 : 한국브레인센터

두뇌 개발과 성적 향상은 물론이고 어린이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함께 두뇌 트레이닝을 할 수 있고 논리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늘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책을 고를때, 여행 갈 때 부피를 고려 해 작은 사이즈의 책과,

여행지를 박물관이나 역사체험 쪽으로 포인트를 잡아 역사책 쪽으로 재미와 흥미 위주로

고른 책이었는데, 위의 내력을 봐서 좀 대박인 책을 고른듯하다.. ^^* 

 

출판사 - 아리샘주니어

 

 1. 계백 장군과 황산벌 전투
2. 당나라를 격퇴하라!
3. 고려 인삼을 수출하라!
4. 장보고의 보물을 찾아라!
5. 암행어사 출또요!
6. 몽고군을 물리쳐라!
7. 하멜 표류기
8. 백제의 정복 군주 근초고왕
9. 독이 든 음식을 찾아라!
10. 베를린 올림픽의 영웅 손기정
11. 주몽의 생일잔치
12. 태학에서 공부해요
13. 고인들을 만들자
14. 화랑의 체력 단련
15. 풍속화의 달인 김흥도
16. 송강 정철과 오리
17. 천추태후와 거울
18. 놀부네 집 대문을 열어라!
19. 나는 애완동물을 사랑해!
20. 신문고를 울려라!
21. 박제상의 왕자 구하기 미션
22. 고료의 영웅 신숭겸
23. 장사의 귀재 김만덕
24.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25. 발해를 건국하라! 
.

.

.
 .

첫 장을 열면, 한국사 연대표가 나온다..

70만년전 구석기 시대, 뗀석기 사용 부터 - 2006년 수출 3,000억 달러 돌파 까지..

시대의 역사적 흐름을 알 수 있구요, 일러스트도 재밌게 잘 그려져 눈에 쏙 들어 옵니다.. ^^

 

다음 장엔 목록이 있는데, 50가지의 리나라 역사에서 만들어 낸 모든 퍼즐의 유형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기하학, 그래프와 네트워크, 곡선과 원, 도형과 다각형, 패턴, 논리학과 확률,

위상학, 과학, 지각 등 퍼즐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모든 분야의 퍼즐도 소개하고 있어

 패턴들이 달라서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가지고 풀수 있어 집중력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책 입니다..

 

 

,

 첫 장엔 계백 장군과 황산벌 전투 입니다..

계백 장군이 이끄는 백제 결사대가 김유신 장군이 이끄는 신라군을 맞아 전투에 임하고 있어요.

백제군  전령은 신라군을 피해 의자왕의 명령서를 전달해야만 합니다.

규칙에 따라 출발 지점에서 도착 지점까지 가는 길을 그려 보세요.

규칙 1) 신라군이 있는 칸은 통과 할 수 없다.

2) 한 번 통과 한 칸은 다시 지나갈 수 없다.

3) 가로와 세로 방향만으로 갈 수 있으며 대각선으로는 통과 할 수 없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역사를 풀어 놓코, 게임까지 규칙을 정해서 게임을 하다 보면,

계백 장군, 김유신 장군, 황산벌 전투까지 술술~ 입에서 나오 면서 역사공부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

게임을 통해 규칙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논리적, 집중력을 요하는 것이라,

아이들 두뇌발전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ㅎ 

 

각 장 마다 다른 문제의 퍼즐과 각기 다른 역사적 인물들을 하나하나 익힐 수 있어요..

 

 

학원 가기전, 저렇게 앉아서 문제를 풀고 가네요..ㅎ

표지가 특수 코팅이 되어 있어 세필 보드마카 펜으로 썼다가

휴지나 헝겊으로 지울 수 있어서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해 아주 유용한 것 같아요..ㅎ

저렇게 집중 해 가며 푸는 모습도 보기 좋치만 끝까지 풀려는 모습이 좋은 거 같아요..

틀려도 다시 지울 수 있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끝까지 문제를 푸네요.. ^^

기다리는 동생은 애가 타지요..ㅎ

방과 후 갔다오기 바뿌게 동생 차지가 됩니다..ㅎㅎ

 

작은 사이즈의 책이라, 여행용으로 딱이다 싶었는데,

에브리띵 한국사.. 볼수록 볼매(?) 입니다.. ^^

재사용이 가능한 책과 세필 보드마카 펜...

그리고, 게임을 통해 한국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뿐더러

게임을 통해 아이의 두뇌 발전까지...

에브리띵 퍼즐 한국사

아주 대박인 책! 추천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생 자원봉사 - 나누고 즐겁고 행복하고!
김현희 지음, 김호민 그림 / 초록우체통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아이와 봉사에 대한 동화를 읽었는데,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았어요,

그런데, 전혀 좀 뜻밖의 대답을 하더군요..

"힘든데... 내가 왜 해야돼? 다른 아이들은 안 하쟎아......"

헐~ 아이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걸까요?...

전혀 생각치도 못 한 말들에 순간 띵~ 하더군요.. ^^;;;;

좀 더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는 하던 것(?) 같은데,

가슴으로 이해를 했으면 하고... 순간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더중.. 초록우체통 출판의 초등학생 자원봉사를 만났어요..

내가 조금 더 알고 있어야 아이에게 올바른 전달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어떤 책일까? 궁금 했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이에 맞는 지금 우리아이 나이의 아이들이

봉사체험을 하는 경험담에서 봉사를 하는 방법부터

봉사기록 까지 체크 할 수 있게 상세히 알 수 있는 책 입니다..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맘에 든 책 입니다.. ^^

 

 글 - 김현희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외국인 회사에 다니던

중 앤서니 브라운의 《터널》을 읽고 어린이 책에 빠져 지냈다.

그 후 진로를 바꿔 어린이 책 작가 모임인 '글사다리'에서 좋은 책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알짜배기 교과서 상식-고사성어》《나의 멘토를 찾아 떠나는 여행》등이 있다.

 

그림 - 김호민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공부했다.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작품을 위해 한국화의 멋을 제대로 살리고자 애썼으며,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며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1998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002년 동아미술상을 받았다.

그린 작품으로 『바보 온달』 『싸우는 아이』 『웅이의 바다』 『잃어버린 이름』

어린 과학자를 위한 몸 이야기』 등이 있다.

지금은 원광대학교와 상명대학교에 강의를 나가 대학생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있다.

 

출판 - 초록우체통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어!
〔봉사탐구생활〕자원봉사,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고?
〔나눔 이야기〕 자원봉사는 함께 즐거워지는 일이에요

-자원봉사도 스스로 해야 제맛!
〔봉사탐구생활〕초등학생 자원봉사, 어떻게 할까?
〔나눔 이야기〕 세상을 바꾸는 것은 작은 일에서 시작돼요

-나름대로 하지 말고 너름대로 하자!
〔봉사탐구생활〕초등학생 자원봉사 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나눔 이야기〕 한 아이의 인생을 빛나게 만들 수도 있어요.

-드디어 나도 꿈을 찾았어!
〔봉사탐구생활〕자원봉사가 대학 입학에도 도움이 된다고?
〔나눔 이야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나쁜 선택이다.

-콩가루 가족 다시 뭉치다
〔봉사탐구생활〕가족 자원봉사, 어떻게 해야 할까?
〔나눔 이야기〕 도움을 받을 때는 열배 행복하고 도움을 주면 천배는 행복해요.

-심심할 틈이 없어
〔봉사탐구생활〕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고?
〔나눔 이야기 〕나의 음악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용기 있는 내가 세상을 바꾼다
〔봉사탐구생활〕사회 참여가 뭘까?
〔나눔 이야기〕 기적은 내가 만들어요

-돈을 잘 쓰는 것도 자원봉사야!
〔봉사탐구생활〕사회적 기업은 어떤 곳일까?
〔나눔 이야기〕 자원봉사를 통해 내가 치료받아요

 

 첫 장엔  한 편의 동화로 시작을 합니다..

아버지 회사에서 태풍의 피해를 입은 마을에 갈 자원봉사대를 모집 하는데

지훈이에게 같이 가자고 물으십니다.. 

" 성금을 조금 내면 되쟎아. 자원봉사는 아무나 하나? 원래부터 봉사하던 사람들이 하겠지."

하고 말을 하자, 아버지는 지훈이를 위해서 꼭 가야겠다고 얘기를 하십니다. 

마을에 도착하자, 집 창문 깨진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집 한 채 없이 온통 흙탕물로 뒤덮힌 처참한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자원봉사자 였습니다.. 

군인아저씨, 자원봉사자 배지를 단 대학생 형들 누나들..

많은 사람들이 그냥 도우러 왔다는 사실이 충격 입니다.. 

양동이를 날라주는 일이 힘에 부치지만,

웃음을 잃은 수재민들앞에서 힘든 내색은 절대 하면 안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대학생 형들이 전자제품 고치는 천막에서 일을 도우게 됩니다..

선풍기에 모터에 모래가 켜켜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 아저씨 이건 그냥 버리고 새로 사면 낫지 않나요?"라고 하자

 

"이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내집. 내 옷, 내 물건, 이런 걸 몽땅 잃었쟎아.

만일 네가 하루아침에  네 것을 다 빼앗긴다면 기분이 어떻겠니?"

 

"여기 주민들은 실제로 그런 일을 당했어. 흙 속에서 자기 숟가락만 찾아도 좋아하는 까닭은

자기가쓰던 물건 이라 그래. 다시 힘낼 수 있는 희망이 생기는 거지." 

 

저도 지훈이 처럼 고개도 끄덕여지고, 가슴도 뭉클 해 져 옵니다.. ^^

지훈이는 형들이 시키는 대로 선풍기선을 깨끗이 닦고 흙을 털어냅니다.

형들의 도움으로 선풍기가 잘 돌아갑니다.. 꼬마가 펄쩍펄쩍 뛰는 모습에 코끝이 찡해져 옵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하는 거지, 원래부터 봉사하던 사람이 어디 있어.' 하시던

아버지의 말씀이 뭔지 비로소 깨닫는 지훈이 입니다.. ^^

그리고, 어리거나 평범해도 얼마든지 자원봉사를 할 수 있고 함께 할 수록 아프고 힘든 일은 줄어들고

기쁨과  감동은 더 커진다는 것을 알게 된 아주 보람찬 하루 입니다..

이렇게 지훈이의 봉사하루 입니다.. 봉사활동 보고서도 작성을 하구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슴 따뜻하게 이해 할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입으로 이해를 시키는 일보다 현장에서 함께 겪어보면

더 가슴 깊이 깨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봉사탐구 생활엔 ,

'자원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다.' 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특별한 자격증도 학력도 필요없고 오로지 자원봉사를 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체크 나의 자원봉사 도전지수는 얼마? 입니다..

도전 점수 체크를 해 보면서 자원봉사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봉사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어디서 할 줄 모르는 분들을 위해 봉사관련 싸이트도

한 번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작은 봉사라도 그것이 계속된다면 참다운 봉사다.

데이지꽃은 제 그림자로 아롱지는 이슬방울을 햇빛에게서 지켜준다.

                                                                                                - 윌리엄 워즈워스 -

 

 

  봉사활동에 대해 이야기도 있지만,

자원봉사라고 무턱대고 하는 게 아닙니다.. 장애인 자원봉사를 할 때는

(장애인 자원봉사를 위한 마음 가짐)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자원봉사 활동 절차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 놓았구요.

봉사활동 계획서,  '봉사 활동 확인서' 에 대해서도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자원봉사도 국제화 시대입니다.. ^^

해외 자원봉사에 대해서 소개 되어 있구요..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설명이 되어 있어요..

 

한 권의 책에서 정말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유용한 팁들이 많아 참고 할 수 있는 사항들이 많아 좋았었습니다..

그리고, 꼬옥 아이를 데리고 봉사 할 수 있는 곳을 한 번 다녀오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지훈이처럼 한 번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봉사를 알아가는 방법이 진정한 자원봉사가 아닐까 싶네요..

방학을 통해, 아이들 가슴속에 세상을 살아갈 때 필요한  따뜻한 불씨 하나 피우실 분들께

초록우체통 초등학생 자원봉사  적극 추천 해 봅니다.. 

 

 

  초록 우체통 출판의 책들이네요.. 초등 자원봉사 책에 따뜻함을 느껴

 다른 책도 구입 해 볼까 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미있는 과학수사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31
박기원 지음, 이영호 그림 / 가나출판사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학수사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의 서른한 번째 책이에요..

과학 수사에 대한 모든 내용이 담겨 있어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사건과

사건을 해결하는 최첨단 과학 기술및 장비를

활용해 풀어가는 과정을 아주 심취해서 보게 되네요.. ^^

 

 

 글 - 박기원

중앙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전자감식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서래마을 영아 살해 유기 사건 등 수많은 사건, 사고의 감정을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과학이 밝히는 범죄의 재구성(전3권), 《DNA분석과 과학수사》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DNA 범죄현장에서 법정까지》, 《혈흔으로 하는 범죄현장의 재구성》(공역)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영호

동국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만화 창작집단 ‘퍼니C’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WHY? 물리》, 《WHY? 화학》, 《WHY? 로봇》,

《WHY? 빛과 소리》 등이 있고, 다수의 국가기관 홍보만화와 잡지 연재물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출판 - 가나출판사

그림들이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일러스트였는데,

와이에서 본 그림이었네요.. ^^

 

 

 머리말 : 과학수사,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
1장 : 사건 현장조사- 사건 현장에 도착하다
2장 : 증거물 채취- 증거물을 찾아라!
3장 : 증거물 분석 Ⅰ- 유전자가 범인을 가리킨다
4장 : 증거물 분석 Ⅱ- 작은 흔적도 놓치지 마라!
5장 : 증거물 분석 Ⅲ- 법의학으로 죽음을 분석하다
6장 : 다양한 수사 방법- 사건마다 수사 방법이 다르다
7장 : 실제 사건 사례- 과학수사로 사건·사고를 해결하다
8장 : 과학수사 기관- 나도 과학수사를 하고 싶어요!
사진 제공
찾아보기

 첫 장을 열면 과학 수사의 시작, 사건 현장 조사 부터 하는 방법에 대해 나오네요..

뭐든지 기본 개념이 어디서나 중요한 법 인가 보네요..ㅎ

 

1장.. 과학 수사가 뭐예요?에는

과학수사는 사건 현장에 남아 있는 증거물과 단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범인을 찾아내고 사건을 해결하는 수사 방법을 말한답니다..

과학 지식과 과학기술 및 기구를 이용하는 수사방법이죠..

과학 수사는 자연과학 분야의 지식뿐만 아니라

심리학, 사회학, 철학등 사회과학 분야의 지식도 활용합니다.

과학수사를 하는 데 이용되는 학문을 통틀어 '법과학'이라고 합니다..

 

사건 현장에는 어떤 형태로든 범인의 흔적이 있기 마련이래요..

찾기 힘든 것도 있지만, 흔적을 찾아내 손상없게 채취하고 조사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고 하네요.

 

 

현장 조사에도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현장을 조사하는 방법도 직선형 조사, 나선형 조사, 격자형 조사가 있어요.

조사하는 인원에 따라 쓰이는 방법도 틀리고,

장소에 따라서도 조사 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합니다..

 

조사를 하고 나서는,

채취된 증거물을 통해 사건이 어떤 과정으로 일어났는지 분석하고,

범인으로 의심되면 용의자도 찾아야해요..

 

과학수사는 수사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분이었어요..

지문을 어떻게 채취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나와 있어요..

고체법, 기체법, 액체법으로 나눠지는데 경우에 따라 특정한 빛을 비추어

지문을 찾아내는 광학적인 방법도 이용을 한다고 합니다..

뒷부분에 지문 채취 실험도 있어서 좋았어요..

 

 

 4장에 있는 위조지폐에 대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에요..

갑자기 돈이 나와서 눈이커지는 아이였어요.ㅎ

위조지폐 구별법을 소개하고

여러가지 위조 방지 장치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지폐에 대한 여러 장치들의 이름도 상세히 나와 있어

지폐에 대해 용어들을 알 수 있었구요..

많이 발견되는 위조지폐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신기 했어요..ㅎ

 

 

  뒷부분에 실제 있었던 사건들을 만화로 만나 

과학수사로 사건, 사고를 해결 하는 방법도 알 수 있었어요..

숭례문 방화사건, 서남아시아 지진해일 참사, 백범 김구 선생 혈의 분석 편도 있어요.

김구 선생님의 47년된 혈흔을 가지고 분석해서 혈액형을 알아내는 방법이

그저 요술처럼 신기 할 따름이었어요..ㅎ

과학의 힘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

 

흙의 구성, 인체의 구조, 현미경, 혈액형 검사, 혈액의 구성,

세포와 유전자 등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 지식부터 과학수사에서

 활용되는 최신 응용과학 지식까지 많이 알지 못한 부분들을

알 수 있어 좋았어요..

또 혈흔 분석, 독극물 분석, 부검 등의 분석 방법을

소개할 때는 실험이나 예를 들었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알 수 있었어요..

많이 신기 했었던현미경으로 본 식물·머리카락·흙 같은 다양한 증거물의 모습과

 뼈, 얼굴 복원 등의 생생한 과학수사 사진 160여 컷을 넣어 내용을

아주 자세히 알 수 있었답니다..

 

과학수사 이야기는 교과 과정에 있는 내용부터 시사상식 까지 다루어져 있어

초등학생에겐 논술에 대비를  위해

배경지식 까지 쌓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책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권위있는 법무부 추천도서 이고,

‘환경부 우수 환경도서’, ‘아침독서 추천 도서’, ‘소년한국 우수어린이 도서’,

‘과학문화재단 우수과학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좋은 어린이책’ 등 많은 곳에서 인증을 받은 책이라,

믿고 볼 수 있는 책이라, 적극 추천 해 보네요.. ^^

 

 

재미있는 시리즈가 참 많습니다..

이번 과학수사이야기가 참 재미있어서 다른 책들에게도 눈이 가네요.. ^^

방학을 대비 해 몇 권 찜도 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 프로젝트, 지금부터 시작이야! - 초등부터 준비하는 입학사정관제.진로포트폴리오
정성현 지음, 이정우 그림 / 꿈터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입학 사정관제.. 포트폴리오를 초등부터 준비 해야 된다는 말들 속에...

참.. 뭘 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많은 궁금증속에

꿈터 출판의 꿈프로젝트, 지금부터 시작이야를 만났습니다.. ^^

아~!! 소리와 함께 고개가 저절로 끄덕끄덕 여지더군요..ㅎ

고고씽~~~

 

 지음 - 정성현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언론정보대학원에 스피치 토론학을 전공하였습니다.

독서와 토론, 글쓰기, 책쓰기, 입학사정관전형, 진로독서코칭, 독서리더십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책읽기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육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소장, EBSi 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 강사, 용인송담대학교 외래교수,

KAIST 카네기커뮤니케이션훈련 강사, 교보문고 독서코칭 강사, 교원 위즈키즈 글쓰기 자문위원,

또물또 세종 한말글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면서도서관, 학교, 교육청 및 기업체 등에서

 열정적인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지글보글 맛있는 글쓰기』,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역사논술』, 『내가 쓴 글 어때요?』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정우

1989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Transportation design)재학 중입니다.

어려서부터 사람과 동물, 공룡 등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초등학교 때부터 그림에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 주위로부터 인정을 받았어요. 지금은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그림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아빠! 공룡은 어떻게 그려?』,『꿈 프로젝트, 지금부터 시작이야!』 등이 있습니다.

 

출판 - 꿈터
 

 첫째 마당
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
입학사정관제와 포트폴리오
내 꿈의 시작,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 3가지 비법
나는 어떤 인재일까요

둘째 마당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
독서 포트폴리오
현장체험학습 포트폴리오
롤모델 포트폴리오
인성 리더십 포트폴리오
봉사활동 포트폴리오
창의 문제해결 포트폴리오
반짝 아이디어 포트폴리오

셋째 마당
나의 미래 프로젝트
폼 나는 자기소개서 쓰기
자기주도 학업계획서 쓰기
술술 의사소통 능력(면접·발표력) 키우기

부록
부록1 선배에게 들어 봐요!
부록2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 자기소개서 보기 
 


 

 첫 장을 열면..

입학사정관제와 포트폴리오에 대해 상세히 나오네요..

성적으로 대학생들을 뽑아놓으니, 적성과 대학 특성에 맞는 인재를

찾기 어려워 졌죠.. 그래서 등장한 것이입학 사정관제죠..


 

'입학 사정관제'에서 평가 지준으로 삼은 일반적인 자료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서류(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그리고, 면접이에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꿈과 목표는 무엇이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으 해 왔는지 확인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포트 폴리오는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활동을 왜 했는지,

활동을 통해 무엇을 느끼고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지 보여줄 수 있는

나만의 결과물 모음집을 말하네요.. 우리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어떻게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아 스스로 진로를 그려가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옆에는 비전 포스터를 만들어도 볼 수 있게 자료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살고 싶은가에 대한 자료까지.. 단계단계 자료집까지 알차 보입니다.. ^^


 

나만의 비전 포스터를 적어 놓은 6학년의 예시문도 있구요..

노란 톡톡 토크토크 박스에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팁들도 들어 있습니다..

자료를 제시 해 쉽게 설명을 해 놓았고, 많은 팁들이 있어 도움이 됩니다..

 

 

 포트폴리오 3가지 비법 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 부터라고 합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하기..

발표 또박 또박 하기..

지각하지 않기..

숙제 제대로 해 가기..

인사 바르게 하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어려움에 처한 친구 도와주기..

방과 후 활동 열심히 참여하기..

 

그리고, 입학사정관리들이 원하는 인재상이 있는데, 어떤 유형에 가까운지

유형별을 체크 할 수 있는 설문지도 있네요..

그리고, 연두색 박스 안에는 입학사정관전형 선배의 사례도 있어요..

 


 

 둘째 마당에서는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독서포트폴리오

현장체험학습 포트폴리오

롤모델 포트폴리오

인성 리더십 포트폴리오

봉사활동 포트폴리오

창의 문제해결 포트폴리오

반짝 아이디어 포트폴리오

 

많은 포트폴리어에 대한 자료들이 있네요.. ^^

어떻게 하고는 싶었는데, 이렇게 자료들이 많아

하나씩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 부터라도 아이들과 함께 아이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준비 해 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의 미래에 뭘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의문심이 드는 아이들과,

'아이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 주고 싶은 맘들께도 적극 권하고 싶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