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짱 탐구노트 3 - 버킷리스트로 알아보는 인기와 우정의 상관관계 연구 오즈의 허수아비 4
에이미 이그나토프 지음, 양진성 옮김 / 오즈의마법사 / 201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즈의 마법사 출판 인기짱 탐구노트 3권이 나왔다..

포복절도할 유머를 지닌 인기짱 탐구노 시리즈의

두 매력적인 주인공인 리디아줄리는 중학교에서 다시 뭉치게 된다..

쿨한 십대를 보내고 싶은 아이들의 이야기..

 

버킷--- 양동이라는 뜻이라는 군요.. ^^

양동이 리스트 --- 죽기전에 하고 싶은 일들은 전부 적어 놓은 목록이랍니다..

버킷리스트를 통해 인생의 소중한 의미를 찾으려 하는

두아이들의,

 다이내믹한 쿨한 십대가 되기 위한 엉뚱발랄 도전들의 학교 이야기 입니다..

 

글 .그림 - 에이미 이그나토프

일러스트레이터, 아동문학 작가이자 교사.

 그전에는 농부, 화훼 장식가, 즉석 채식 요리사, SAT(미국의 대학 수능 시험) 준비 지도자,

결혼식 축가 가수, 리포터 같은 다양한 일을 했다.

그리고 ‘우가’라는 이름으로 얼굴과 몸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기도 했다.

무어 미술디자인 학교를 졸업했고, 남편 마크와 말썽꾸러기이긴 해도

착하다고 믿는 고양이 마틸다와 함께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다.

 

버킷리스트로 알아보는 인기와 우정의 상관관계 연구

 <1편> 리디아와 줄리는 인기짱이 되기위해 1년 동안 탐구하고 실험한 내용들을 적게되고,

<2편> 리디아와 줄리는 처음으로 떨어져 새로운 학교 생활에

도저하면서, 왕따에서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시도들을 하게 됩니다..

 

두 매력적인 주인공인 리디아와 줄리는 중학교에서 다시 뭉치게 됩니다..

오자 마자, 중학교 1학년 2학기를 잘 보내기 위한 계획으로 시작을 합니다. ^^

왕따들로 새로운 팀을 만들어 비숑 맨버들에게 당하지 않을 계획도 짜게 되고..

두아이들이 무슨 일을 할 때 마다 계획을 짜고 방법도 생각하고...

뭐든지 적습니다.. 그리고 반성하고...ㅎㅎ

이런 방법과 모습들이 사믓 진지하기 까지 합니다..

깜빡깜빡 잘 하는 저는 배울 모습들 같아 보기 좋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일을

트렁크리스트도 작성을 해 하나하나 실천도 계획 해 봅니다..

 

계획들을 하나하나 실천을 하지만 결과 만큼은 시원치가 않습니다.. ^^;

그래서, 선행에 대한 트렁크리스트도 다시 세워 봅니다..

엉뚱발랄 아이들의 계획과 실행 반성들...

조금씩 조금씩 성숙 해 가는 아이들 입니다..

 

문득.. 이러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다가,

중학교 시절의 제 모습도 아련히 떠오르더군요..

엉뚱하기 짝이 없는 단짝 친구랑 그때는 무슨 의협심이 그리 많았는지...

 좋지 않은 행동을 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소심한 복수로(?) 말을 걸지 않던 행동을 하던

그 때 그 모습들이 살짝 떠오르네요..ㅎ

 

지금 십대들 보내게 될 아이들과 지금 십대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뭔가를 계획 해 보고, 반성도 해 보고...

이런 모습들은 참 좋아 보입니다..

재밌는 일러스트가 더 돋보여

예쁜 십대를 보내게 될 모든 청소년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