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와 외규장각 의궤의 어머니 박병선
공지희 지음, 김지안 그림 / 글로연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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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었던 외규장각 의궤를 아이들과 보러갔었습니다.

그곳에서 보았던 우리의 문화유산을 왜 다른나라에서 가지고 있었어야 하는지

힘없는 나라의 국민이라는 사실이 가슴이 아파왔습니다. 외규장각 의궤를 보면서

그렇게라도 우리의 문화를 접하게 만들어 주신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꼭 가르쳐 주고 싶은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보다 프랑스에서 더 오래 살았다고 하시는 박병선 박사님 한국인의

한사람으로 프랑스에서 직지심체요절을 고증하고 어두운 창고 안에 있었던

외규장각 의궤를 찾았을 때 무한한 감동을 받으셨다고 하시는데,

전시실에서 보는 의궤의 모습만으로도 뿌듯한 마음이 들었는데

박사님께서 보았을때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격이 있었을것 같습니다.

 

 

어린시절 책벌레였던 병선은 대학생이 되어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병인양요가 있었던 때에 강화도에 있었던 외규장각에서 프랑스에 뺏긴

우리 유산들 중에 의궤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에 가서

공부하게 되었으니 외규장각 의궤를 꼭 찾아보라는 말씀을 유학을 가기전에

대학 스승인 이병도 선생님께 듣게 되었습니다. 도서관 곳곳을 다니면서

외규장각 의궤를 찾아다니느라 수업을 놓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국립도서관

연구원이 되었지만 오랜시간이 지났도록 의궤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직지라는 한자가 쓰여있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이였던 것입니다.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되었습니다. 프랑스국립도서관 어두운 창고에서 도서관 책 목록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름 없는 책이였고 세상에 남겨질 가치도 없는

파기처분 직전의  폐품꾸러미로 취급되며 110년 동안 잠들어 있던

외규장각 의궤를 그녀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조선왕실 외규장각 의궤라는 책은 원래의 나라, 한국으로 돌아가야 마땅합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를 하고 계실까요.

그녀의 오랜 노력 끝에 2011년 6월 11일 145년 만에 외규장각 의궤는

대한민국 땅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병선박사님께 감사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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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수학 55 ㅣ 생활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시리즈
에릭 요다.나탈리 요다 지음, 이범규 옮김, 햇빛섬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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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면서 주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수학과 관련된 여러가지 재미있는

사건 사고를 통해서 최소공배수, 분수, 확률, 도형의 넓이,부피, 곱셈의 규칙 등

수학의 원리를 쉽게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생활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수학 55'와

함께 아이의 수학실력을 쑤~욱 향상시킬 수 있을것 같아요...

수학이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음을 체험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음을 믿어봅니다.

쉬운것부터 어려운것까지 하나하나 이야기와 함께 풀어보면서 아이들도

'생활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수학 55'를 즐기더군요.

 

 

수지, 제임스, 케빈 남매가 집에서 수학을 하고, 집 밖에서 수학을 하고,

운동을 하면서 수학을 하고, 게임을 하면서 수학을 합니다.

주사위를 던져서 당번을 정하는 일은 확률과 관련이 있고,

매년 예금할 때 복리법으로 계산하면 4년후 아이가 갖게 될 예금

금액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책을 읽는 아이도 궁금증 해결에 도전

합니다. 조각수가 많다고 더 많은 피자를 먹은 것일까?를

풀어보면서 분수를 배우기도 합니다.

 

 

주위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수학과 연관지어서 즐겁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수지, 제임스, 케빈 남매의 모습에서 아이들도 세남매

처럼 즐겁고, 행복하게 수학을 배웠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아이들도 생활속에서 수학을 찾아 보는것도 재미있겠어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문제와 답을 풀면서 수학을 쉽게 접근해 보는거죠.

55개의 수수께끼를 풀다보면 어렵고 힘든 수학에서 쉽고,

재미있는 수학으로 바뀌게 될것 같습니다.

수학의 원리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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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27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ㅣ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27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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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둑에는 무엇이 있다. 흥미진진한 수학만화가 있고, 기본 개념과 원리를 알려주는

재미있는 수학교실이 있고, 독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실력을 올려주는

수학워크북도 있습니다.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수학논술만화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책입니다. 벌써 27번째 책이 나왔네요.

학원가기전에 택배가 도착했어요. 책을 보고 아이들이 웃음을 짓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볼 수 없는것을...^^ 학원갔다와서 봐라 했더니 안타까워 하더군요.

 

원정대가 석궁수의 기습공격으로 치명적인 독에 중독이 되었습니다.

아루후가 해독제를 가졌다는 두꺼비를 찾아나서면서 27권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퍼즐을 풀어야 해독제를 손에 넣게 되는데 두꺼비가 있는곳은 가을마왕이

기다리고 있는 함정이였습니다. 문제의 해결과 결계가 풀리고 원정대도

독이 풀렸습니다. 하지만 슈민이가 하늘나라로 가버렸습니다...ㅠ_ㅠ

 

 

원정대를 고향으로 돌려보낸 도더는 일행에서 뒤떨어져서 오던 바웅과 만나서

겨울마왕이 있는 얼음성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으로 가기전에

또 재미있는 사건이 생겨나지요. 사건이 없으면 재미가 없나봐요.

항상 사건을 몰고다니는 바웅이...^^

 

 

그들 앞에 펼쳐질 여러가지 사건들 그리고 아이스헬에서 무사히

빠져나올수 있을지 더 궁금하게 만드는 장면들.

어리버리한 바웅의 활약도 멋졌답니다.

 

기본개념과 원리를 알려주는 재미있는 수학교실에서는 단위분수,

빠른 속셈, 도형을 이용한 규칙성, 정수의 이해, 함수의 이해를 배웁니다.

 

 

수학도둑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도둑시리즈에서 새책이 나왔네요.

창의사고력 수학퀴즈에서도 2권이 나왔어요.

1권은 보았었는데, 아이들에게 2권도 만나게 해 주고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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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곤충 운동회 ㅣ 재미있는 곤충 학교 2
우샹민 지음, 샤지안 외 그림, 임국화 옮김, 최재천 외 감수 / 명진출판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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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것 중에는 공룡, 자동차, 곤충등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곤충학교 시리즈로 엉망 진창 곤충 운동회를 보면서 곤충도 알아보고,

곤충들이 즐기면서 운동을 하는 모습도 보면서 한바탕 웃어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곤충은 항상 우리 곁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곤충을 관찰해 보면 독특한 생활 방식과 특성이 있고, 생김새와 생활 모습이

다른것을 보면 곤충들을 좀 더 넓고 재미있는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를 들여다 봅니다.

딱딱한 정보를 억지로 외우며 하는 공부가 아니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쓰여진 재미있는 동화를 보면서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될것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곤충들의 몸 구조, 생활 습성 등을 익히게 될 것입니다.

 

곤충이라면 누구라도 입학할 수 있는 곤충학교는  곤충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벌레들도 있습니다. 딱지날개를 가진 곤충으로 딱정벌레반,

날 수 있는 곤충으로 날벌레반, 아직 어린 곤충 친구들은 애벌레반,

곤충이 아닌 벌레들은 잡벌레반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어느 반에 가든 맛있는 학생들로 넘쳐나는 정말 멋진 학교입니다.

 

곤충학교에서는 황당하고, 엽기적인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잠시 한눈을 팔다가는 언제 어디서 천적이 나타나서 잡혀먹게

될지도 모르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곤충학교에서 제55회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에어로빅, 야간비행, 수영, 달릭, 높이뛰기, 땅파기, 천하장사,

아름다운 벌레, 가장 무서운 독벌레, 숨바꼭질, 죽은 척하기 순서로

가장 멋지고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운동회가 될 것입니다.

 

 

곤충의 날개, 빛을 내는 반딧불이, 물에 사는 곤충들, 곤충의 다리,

천하무적 바퀴벌레, 높이 뛰는 곤충들, 땅을 잘 파는 벌레들,

해로운 곤충, 힘이 센 곤충들, 아름다운 곤충들, 독이 있는 벌레들,

곤충의 의태, 곤충의 의사 행동, 곤충의 천적 개구리,

곤충 음악가 매미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곤충의 천적인 개구리가 곤충학교 선생님으로 오신다고 합니다.

이제 곤충들은 어떻게 될까요... 언제 잡혀먹게 될지 모르는

곤충학교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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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눈물 ㅣ 바우솔 작은 어린이 15
최은영 지음, 허구 그림 / 바우솔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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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할지 정말 난처한 이야기였지만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 또한 역사의 한 부분이기에 아이들이 알아야

할것 같았습니다. 작은 상처에도 아파하는 사람들이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현실에 가슴이 아파오네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나눔의 집(http://www.nanum.org/)은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모여살고 있는 곳입니다.

 

수요일마다 서울에 있는 일본 대사관 앞에서 할머니들이 모여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피해 배상 그리고, 역사 교과서 기록,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20년동안

집회를 해 왔다고 합니다. 지난 2011년 12월 14일 수요일 낮 12시에 했던 집회가

1,000번째 집회였다고 하니 그렇게 많은 집회를 할 동안 할머니들의 아픔은

얼마나 컷을까요. 돌아가신분들도 계시고,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상상할 수도 없는 할머니들의 아픔 할머니들이 

세상과 이별을 할때마다 진실은 조금씩 묻혀지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할머니에게 명예와 인권을 찾아 드리기 위한 수요집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무자비하게 전쟁을 일으키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을 끌어다가 끔찍한 일을

저질렀으면서도 인정하지 않는  그들 앞에, 비가오나, 눈이오나, 할머니들은 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점점 쇠약해져가는 몸을 이끌고, 할머니들의 억울했던 젊은

날을 일본에게도 알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도 알리고 싶은 마음뿐이였을 것입니다.

 

 

봄이라는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수요일의 집회는 이해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찾아 드리기 위해서 봄이는 수요일마다

할머니들과 함께 집회에 참석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우리 정부에서 오래전에 일본이랑 약속을 했다는군요. 전쟁 중에

일어난 일에 대해 아무런 보상도 요구하지 않겠다고 했다니...

아이들이 알아야 할 역사의 한 부분이기에 '수요일의 눈물'을 읽은

아이라면 할머니들의 눈물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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