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술술 풀리는 초등 한국사

문제가 술술 풀리는 초등 한국사 ㅣ 배움가득 우리 문화역사 9
박영수 지음, 이리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4년 10월

역사를 배우고, 기억하고 있는지 문제를 풀어보면서 확인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초등학교 아이들 눈높이에서 문제를 풀 수 있는 '문제가 술술 풀리는 초등 한국사'를 보면서 아이들과 역사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어봅니다. 삽화의 그림들이 아기자기 하고, 만화 같아서 아이들이 더 흥미를 보일것 같은데요. 귀여운 친구들과 함께 역사속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지명, 유물,유적 사건제도, 인물들을 주관식 문제로 풀어보고, 퀴즈 박사를 따라 책 속에서 릴레이 퀴즈에서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하고, 연대순으로 전설과 어원, 유물과 유적, 사건과 제도, 인물로 살펴보는 객관식 문제에서는 역사를 더 깊이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한국사의 중요한 사실과 의미 있는 장소에서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면서 유물들을 배우고, 찾게 됩니다. 역사를 알고 있는 내용들을 퍼즐로 복습하는 시간으로 재미있는 우리 역사 퍼즐은 아이들이 역사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부분입니다.

문제를 풀면서 지루하다 싶으면 만화 삽화가 있어서 지루할 시간이 없는것 같았어요. 잠시 아이들은 머리를 식히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한국사의 흐름을 잡을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흥미롭고 유익한 역사를 가려내 퀴즈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고대 사회부터 고려, 조선 시대를 지나 근현대 역사까지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고 싶은 아이들에게 힘들지 않게 역사를 배울 수 있고, 문제도 풀고, 퀴즈도 풀고, 숨은 그림 찾기 그리고 역사 퍼즐까지 풀어가면서 아이들의 역사를 더 많이 알아갈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체스 따라잡기

어린이를 위한 체스 따라잡기
토드 바드위크 지음, 케빈 헴스테드 그림, 김수민 옮김 / 루돌프 / 2014년 10월

아이들이 가끔 체스게임을 하는데 가끔 헷갈리고,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았어요.

어린이를 위한 체스 따라잡기를 보면서 아이들이 게임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더군요.

집중해가면서 게임을 해야하니 아이들의 두뇌에도 참 좋을것 같죠...

체스를 처음 배우는 사람은 레벨1 문제부터 보고, 체스를 조금 둘 줄 안다면 레벨 2 문제로

넘어가면 됩니다. 잘 모르는 체스게임 레벨 1 문제부터 보아야 할것 같은데요.

체스의 기본 규칙과 여러 가지 전술을 알려는 수업이 진행됩니다.

각각의 수업은 쉽고 재미있게 진행되며, 수업이 끝날 때마다 연습문제를 풀면서

새롭게 배운 체스 기술을 시험해 볼 수도 있답니다.

기본 용어를 이해할 시간입니다. 체스 말, 체스판, 랭크와 파일, 체스말의 움직임은

킹, 폰, 나이트, 비숍, 룩, 퀸을 알아보기도 합니다.

책장을 몇장 넘기니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부록으로 있는 체스 퍼즐 게임이 있고,

연습문제의 해답및 풀이가 되어있으니 확인하면서 즐겨봅니다.

빌 게이츠가 최고의 게임이라고 했던 체스 게임은 수학성적이 올라가고,

생각하는 힘이 생기며, 집중력이 늘어나고, 기억력이 좋아지고,

문제 해결 능력이 생기고, 인지 능력이 좋아지고, 의사소통 능력이 생깁니다.

경쟁의 즐거움을 느껴보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갑니다.

체스를 배우는 아이들이라면 다양한 장점을 얻게 되지 않을까요?

체스의 다양한 전술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체스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도 쉽게 체스를 익힐 수 있게 해 주는것 같습니다.

아빠와, 형제들, 자매들도 즐겁게 체스 게임을 즐겨봅니다.

우리들의 보물섬 제주도

우리들의 보물섬, 제주도 ㅣ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동서남북 우리 땅 3
황선미 지음, 조에스더 그림 / 조선북스 / 2014년 10월

우리나라에 가볼만한곳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아름답고 가치가 있는 섬으로 지친 사람들을 편히 쉬게 해 주는 멋진 곳입니다.

몇번 방문했었고, 내년에도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답니다. '우리들의 보물섬 제주도'에서

제주도에 관한 공부를 하려 합니다. 제주도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것 같아요.

이번 달 말에 초등 6학년 아이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를 가기로 되어 있는데,

걱정도 되지만,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가파도의 초등학교에 다큐멘터리 감독이 방문하게 됩니다.

감독 아저씨는 제주도의 여기저기를 돌아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제주 사람이면 누구든 참가 자격이 있는 제주교육문화축제에 참여하기로

한 가파도 아이들은 '제주도의 진짜 보물을 찾아라!'라는

프로젝트로 아이들이 살고 있는 곳의 가치를 찾아 발표하기로 했어요.

 연이가 찾은 역사가 보물이다, 문성이가 찾은 자연환경이 보물이다, 빛나가 찾은 정신이 보물이다,

상훈이가 찾은 사람이 보물이다에서 제주도의 보물에 대해서 더 많은것을 알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기타를 메고,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들고, 연필과 붓을 쥐고,

찾아낸 제주도의 진짜 보물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맛있는 감귤, 멋있는 돌, 높은 한라산과 오름, 넓은 바다도 귀하지만,

삼별초의 몽골 항쟁에서 4.3사건으로 이어지는 외침.

보물찾기를 하면서 제주도에서 보아야 하는 곳을 소개하고 있고,

제주도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어린이 무료입장권과 제주도 그림지도는 제주도 방문시 관광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 황선미가 들려주는 우리 땅 이야기.

자연과 신, 사람이 만들어 낸 보물섬 제주도를 만나보세요.

전통을 지키며 살아온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50. 할머니가 사라졌다

할머니가 사라졌다 ㅣ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50
박현숙 지음, 김현영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10월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대화를 언제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하는 집도 있는것 같습니다.

할머니가 사라졌다라는 제목의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50권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일 수도 있지만,

이런 일은 일어나면 안될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함께 사는 가족이라면 아침인사, 저녁에 들어와서

인사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가족에 대해, 친구에 대해, 이웃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어느 날 갑자기 가족 중 누군가 사라진다면 평소 어떤 옷을 입었고,

생김새 등을 똑똑히 기억해 낼 수 있을까요?

아침부터 할머니께서 보이지 않습니다. 모두들 바쁜 일상을 맞이하다보니

할머니가 보이지 않는것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거실은 폭탄 맞은 것처럼 엉망진창이 되어있고, 휴대전화는 집에 있는데

할머니는 아무리 찾아도 계시지 않습니다. 저녁때가 되면 들어오시겠지

하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들의 걱정은 점점 더 심해집니다.

 경찰서에 신고를 하러 갔지만, 할머니 사진을 인쇄해야 하는데,

어떤 옷을 입었는지, 머리 모양은 어떤지 제대로 알고 있는 가족이 없어요.

 가족들이 발견한 할머니의 쪽지,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입니다.

할머니는 어디에 가셨을까요... 가족들은 어떤생각을 하게 될까요?

할머니가 없는 집은 어떻게 되는지, 할머니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함께 더불어 가는 세상입니다. 가족의 중요함은 당연한 것이고,

친구나 이웃에 대한 소중함을 꼭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

사람이 없을 때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잘해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해야해요...

주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아이들이 느끼고,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알아갈 수 있는것 같아요.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제4권 문장의 형태. 시제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4 : 문장의 형태.시제 - 정체불명의 섬 ‘몬스터 아일랜드’를 탈출하라! ㅣ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4
이다미 지음, 박승원 그림, 이소비 기획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4년 10월

영어를 공부하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문법은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더 어렵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문법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켜 주고 있는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에서 4권으로 문장의 형태, 시제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영문법 학습을 소설책으로 읽는다는것이 조금은 색다를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무한한 상상의 세계에 빠지기도 하고, 영문법 규칙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그 속에서 주인공들과 모험을 하며 영문법을 배워볼 수 있습니다.

참을성 없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정신없는 성격의 두리몽, 자기보다 강한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비굴해지는 얌샘, 현명한 판단으로 일행들을 이끌어주는 아메, 공주병마큼은 단연코 세계 최고인 바바라, 품사의 섬에 있는 차칸스키의 동생, 자기 자신을 명탐정이라 자치하는 소년 코난 도일 등 개성이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모험은 몬스터 아일랜드에서 지진이 일어나면서 시작됩니다.

be동사와 부정문, 일반동사의 부정문, 의문문,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 명령문, be동사의 과거시제, 일반동사의 과거시제, 동사의 미래시제, 현재진행시제의 형태를 알아보고, 문제도 풀어보면서 아이들이 문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는것 같더군요.

영문법은 개념을 이해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는것 모든 분들이 아는 사실일것입니다. 문법을 단계적으로 연상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끌어 나가고 있고, 아이들이 영문법을 접하면서 스스로 문법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습득한 문법의 개념은 앞으로 아이들이 더 배워야 하는 영어 능력의 밑받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