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사자성어 레벨업 2

메이플스토리 사자성어 레벨업 2 ㅣ 메이플스토리 사자성어 레벨업 2
링크커뮤니케이션즈 지음 / 넥슨(Nexon) / 2012년 9월

한자를 배우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쓰고 있지만, 사자성어를 그냥 한자로만 보는것이 아니라

메이플 월드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고, 사자성어를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사자성어 레벨업 시리즈로 사자성어 즐겁게 배워 봅니다.

사자성어로 한자를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면서...

루더스 호수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마치고 현자의 책 조각을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시리아 대륙의 중앙부에 위치한 니할 사막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하면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해 봅니다. 다음 레벨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보스 몬스터를 이여야만 합니다.

레벌 6은 아쿠아로드로의 모험, 레벨 7은 미나르 숲에서, 레벨 8은 시간의 신전편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메이플 월드의 평화와 다시 먹구름이 몰려들고 강력한 돌풍이 몰아치고,

마왕이 타나났다가 사라지고, 오랜 여정으로 지쳐 있지만 다시 마왕으로부터 고사성어를

되찾기 위한 모험의 길을 떠나기로 합니다.

사자성어의 독음을 찾아 연결해보고, 많은 한자 속에서 숨은 사자성어도 찾아보고,

사자성어를 배웠다면 빈곳을 채울 수 있는 한문도 써 보고, 문장속에 한자를

넣어보기도 하고, 사자성어가 쓰여져 있는 꼬인 길도 찾아보면서 사자성어 완전정복.

사자성어 한자게임으로 복습하면서 아이들은 사자성어의 달인이 될 수 있을거예요.

단계별로 재미있는 사자성어를 만나보고, 모험이야기도 즐겁게 읽어보았습니다.

한자가 쉽지는 않지만 '메이플스토리 사자성어 레벨업 2'에 있는 사자성어를

모두 이해한다면 아이들이 한자를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더군요.

국어학자 '주시경'

주시경 ㅣ 새싹 인물전 51
이은정 지음, 김혜리 그림 / 비룡소 / 2012년 9월

요즘 아이들이 말을 하면서 좋은 말을 두고 욕을 하거나 은어를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오늘도 EBS에서 중, 고등학교 아이들의 언어습관을 고치기 위한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세종대왕께서 우리를 위해서 만들어주신 훈민정음은 정말로 뛰어난 글자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아이들이 그 중요성을 잘 모르는것일까요? 훈민정음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평생을 바치신

국어학자 주시경선생님을 만나 보기로 합니다.

훈장님이신 아버지 밑에서 공부를 열심히 했던 주시경은 열두 살이던 무렵에 큰아버지께서

자식을 모두 잃고 조카 한명을 데려가 아들로 키우시겠다고 하셔서 주시경이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서울로 올라온 주시경은 한문을 배우면서 알지도 못하는 한자를 그냥 따라서

읽기만 했답니다. 알아듣기 힘든 발음으로 읽고, 우리말로 다시 풀이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우리말로 하면 바로 알아들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훈민정음은 한자와 달리 어떤 소리도 글자로 쓸 수 있었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필요한

진짜 글은 한문이 아니라 훈민정음이라는 생각으로 주시경은 훈민정음을 제대로 공부해서

우리말을 바로 잡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리글 신문인 독립신문이

나왔고, 우리글 문법 책 '대한국어문법'을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에 있는 수많은 학교의 국어 시간을 주시경선생님께서 가르치셨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우리말과 우리 역사를 가르치지 못하게 했지만, 나라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주시경은 제자들에게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훈민정음의 이름도 우리말로 짓기 위해서

'하나이자 크고 바른 글'이라는 뜻의 '한글'이라고 이름을 지으셨습니다.

평생을 오로지 우리말과 우리글을 사랑하는데 바치신 주시경선생님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고, 오늘날 우리나라 사람들이 누구나 우리말과 우리글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수학과 즐거운 만남이 시작되는 '수학도둑'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30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ㅣ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30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2년 9월

와~~ 수학도둑이다... 아이들은 도둑시리즈의 발간을 먼저 알고 달려옵니다.

택배가 도착하면 공부를 먼저 하고 책을 보라고 해도 역시 손은 책으로...

만화이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어려운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수학도둑은

저희집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입니다. 수학도둑 30권을 만나면서

다시 그 전 29권까지의 책들을 들여다 보게 만드는 책인것 같더군요.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속으로 도더일행과 여행을 떠나보기로 합니다.

레드 드레곤의 땅으로 향하던 도더 일행은 죽음의 모래 바다에서 사막의 원주민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싸우게 되고, 계속되는 싸움속에서 상대의 스킬을 카피하는 초능력이 있는

팬텀이 스탠의 초능력을 카피해서 이기게 되었고, 마지막 파이터와 싸우게 되는 바웅.

주술사 할머니가 나타나서 바웅이 레드 드레곤이라고 하는데, 참 알수가 없습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솔리투스를 찾기 위해 온갖 위험을 해결하며

함께 여행하던 팬텀과 도더 일행의 모험여행을 즐겨봅니다.

수학도둑 만화를 보다보면 기본개념과 원리를 알려주는 재미있는 수학교실에서

알려주는 수학의 원리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것 같지만, 새로운것을 배운다는것으로

아이들의 눈을 동그랗게 만들기도 합니다. 실력이 쑥쑥 워크북으로 아이들의

수학능력을 테스트 해 보고, 궁금한 문제가 있으면 전문가에게 문의를 해 보는것도

수학도둑만의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 줄거예요.

수학과 논술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고,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하는 수학도둑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집니다.

신통방통 숭례문

신통방통 숭례문 ㅣ 신통방통 우리나라 5
김민화 지음, 김민선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9월

숭례문이 불타서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다시 숭례문이 우리의 곁으로 오기 위해서 많은 시간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처음 복원을 시작할 때 숭례문

복원현장 관람을 갔었고, 다시 아이들이 숭례문 복원현장에 가자고 했었답니다.

'신동방통 숭례문'으로 숭례문이 들려주는 역사이야기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숭례문이 복구 기념행사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 안에는 수지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수지는 사진 한장을 숭례문에게 보여주면서 이야기 합니다.

"할머니가 너랑 같이 찍은 거래"라는 말을 남기고, 아버지와 아이는 숭례문을 떠났습니다.

숭례문은 사진 속 얼굴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한양을 도읍으로 정한 다음

궁궐을 적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성곽을 두르고 4대문을 만들었습니다.

그 옛날 숭례문에게 말을 건네던 아이를 기억하고, 그때의 역사 속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초콜릿을 내밀면서 "너 좀 먹을래?"라고 말하던 수지와 비슷한 여자아이가 또 한명 생각이 납니다.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정쟁이 일어나면서 아이는 피난을 가버렸나봅니다.

아이를 만날 수 없었는데, 시간이 한참 지나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피난에서 돌아온 아이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폭격으로 집이 없어서 성곽위에 집을 짓고

살았습니다. 전쟁에서 아빠를 잃고, 숭례문을 아빠로 생각하기로 한 아이였습니다.

숭례문 주변을 정리하게 되었고, 그 아이도 그곳을 떠나야 했습니다.

"네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내가 와서 꼭 도와줄 거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숭례문에 불에 탔을때 수지의 할머니는 많이 아프셨습니다. 숭례문이 복구가 되는것을

보고 싶어하셨지만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지가 할머니를 대신해서

숭례문에게 할머니의 사진을 보여주기로 했던것이랍니다.

숭례문이 들려주는 더 많은 이야기를 책으로 확인해 보세요.

11월 4일 까지만 숭례문 복구현장관람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숭례문이 우리의 곁으로 돌아오겠지만 복구현장을 마지막으로 다녀오고 싶어지네요.

되고 싶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방법과 목표를 이루는 방법을 찾아보자.

십대들을 위한 인성교과서 : 목표 ㅣ 십대들을 위한 인성교과서
줄리 데이비 지음, 박선영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9월

삶을 살아가면서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초등학생이 되었고, 조금 있으면 중학생이 되는 아이이기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스스로 방법을 찾아보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좋은 책을 읽으면서 그 책 속에서 많은것을 깨닫게 될 테니까요. 십대들을 위한 인성교과서 '목표'라는 책을 보기로 했습니다. 어떤 목표를 정해야 할지 모르거나 또 목표가 있더라도 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책 속의 방법들을 따라해 보면서 아이도 자신만의 목표를 세워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원하는 것에 집중 하고, 이루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것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눈을 감고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 봅니다. 할 수 있다. 될 수 있다. 난 뭐든지 노력하면 다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말이예요.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고 왜 할 것인가? 언제 할 것인가? 왜 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할 것인가? 난 할거라고 말하기, 그 일을 하는 내 모습 상상하기, 준비, 시작!, 잘하고 있는가?, 보상 받기!의 10단계를 차례차례 실천한다면 목표를 이룰 수 있을것이라고 하니 아이와 함께 아이의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 보기로 했습니다. 행복하고 성공한 삶을 살기 위해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들을 따라해 보는 것입니다. 안된다는 생각은 꼭 버려야 할것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과 아이들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