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직업원정대 1 : 직업 탐색 - 사라진 직업의 정령을 찾아라! 마법천자문 직업원정대 1
김난영 글, 작은나무 그림 / 아울북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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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있는 수많은 직업에 대해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법천자문을 출간한 아울북에서 재미있는 책이 나왔어요. 쉽고,

재미있게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을것 같고, 여러 직업에 대한 정보를 주고,

올바른 직업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것입니다.

마법천자문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마법천자문 과학, 수학, 사회원정대도 너무 좋아했는데,

직업원정대도 좋아하게 될것 같더군요. 손오공과 친구들의 신나는 직업세계 이야기를

읽어 보면서 스스로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하게 되겠지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어린이 직업교육 추천 도서라고 합니다.

첫번째로 만나보는 이야기는 '사라진 직업의 정령을 찾아라!'

 

 

'모든 직업카드를 가진 자가 세상을 지배하게 되리라.'

세상의 모든 직업에 각각의 정령이 있고, 진로마법사와 직업마법사에 의해 직업카드에

봉인되었습니다. 정령들은 통제가 어려워 필요할 때만 세상에 보내 직업의 균형을

맞추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직업카드는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결계가 쳐진

비밀의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고, 마법사의 후손들이 두 개의 열쇠로 봉인해

그곳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침입자가 뇽뇽이가 나타나서 열쇠를 빼앗아

직업의 정령들을 깨워 세상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손오공 일행은 비밀의 도서관으로 가서 빼앗긴 직업정령을 되찾아 오라는

도술섬의 보리 도사의 명령을 받게 되고, 비밀의 도서관을 찾아가게 됩니다.

손오공은 빼앗긴 직업정령을 되찾아 올 수 있을까요?

 

 

학습만화를 통해서 재미있게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되었고, 이야기 속에서 올바른 직업관을

찾을 수 있었고, 알쏭달쏭 직업탐험에서는 이야기와 연관된 학습페이지로 진로와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합니다. 큰 아이가 한국잡월드 청소년직업항해단으로 체험을

다니면서 여러가지 직업을 체험하기도 했지만, 마법천자문 직업원정대 이야기 속에서

더 많은 직업들을 경험하게 될것 같아서 아이들에게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직업원정대를 읽고 이름도 생소한 수많은 직업들을 알아갈 것이고,

아이들도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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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다 저랬다, 내 마음이 왜 이러지? - 어린이를 위한 감정 교과서
메리 C. 라미아 지음, 김아영 옮김, 이창우 그림 / 라이온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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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다스릴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마음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때가 있습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아직은 자신의 감정을 생각할 수 있다고 보기는 힘들겠지만,

감정을 다스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저희집에 작은 아이가 이랬다 저랬다가

더 심하거든요. 저는 확실한것을 참 좋아합니다. 아니면 아니고, 맞으면 맞는것인데 말이예요.

그게 왜 안될까요? 아이들은 원래 이랬다 저랬다 그렇게 되는걸까요?

어린이를 위한 감정 교과서 '이랬다 저랬다, 내 마음이 왜 이러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의 감정 느끼기, 자의식 느끼기, 위협적인 느낌, 우울한 느낌, 기분 좋은 느낌, 격렬한 느낌

이렇게 여섯가지의 감정에 대해서 알게 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섯가지를 모두 배우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계속해서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고, 계속 배워야 할 것입니다.

얼굴 표정 말고도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도 배우고,

감정을 느끼고, 생각해 보고, 자신을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생각해 보게 하고, 마음을 결정하고, 상황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더군요. 형제자매, 친구, 부모님이 강렬한 감정을 드러내거나 아니면

자신이 감정을 드러낼때에는 그 감정이 그 상황에 알맞는 것인지도 알 수 있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는 법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감정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할때가 있고,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감정 교과서를 봄으로써 감저을 알고, 이해하고, 조절할 줄 아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아이들에게 새로운 여행을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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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할아버지가 생기다 미니 미니 8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크리스티아네 뇌스틀링거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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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독일의 국민 아동 작가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가 선보이는

깜찍 발랄한 미니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작고, 귀여운 크기로 된 미니 시리즈는 아이들이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답니다.

학교에 가 미니를 시작으로 고양이 마우츠, 스타가 되다, 크리스마스,

스키를 싫어해, 가장무도회, 탐정이 되다를 읽고, 여덟번째로 할아버지가 생기다를

보게 되었습니다. 미니와 함께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일곱살 키가 무척 크고 몸이 몹시 마른 헤르미네 치펠이라는 아이는 모두들 미니라고 부른답니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할머니와 살고 있습니다. 미니는 할머니를 매우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늘 편한것은 아닙니다. 감정표현이 너무 잘 나타나기 때문이예요.

그런 할머니에게 가족 모두 할아버지가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미니의 마음에도 드는 진짜 할아버지였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는 미니입니다.

할머니께서 가까이에 사셔서 자주 가곤 했습니다. 이웃에 살고 있는 츠비켈씨와도 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지내기도 했지요. 어느날 할머니께서 온천 요양을 가셨고,

그곳에서 엽서를 보내오셨습니다. 엽서에 루디씨라는 분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답니다.

루디씨와 이야기를 하고, 루디씨와 나란히 앉아 식사도 하고,

저녁때에는 춤도 추고, 포도주도 마시셨다고 자랑을 하시고 계십니다.

 


 

미니는 루디씨에 대해서 친구에게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루디씨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재혼할 사람을 물색하고 다닌다는 말과, 가정부를 둘 형편이 되지 않아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빨래를 빨래방에 가서 하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미니가 알고 있는 루디씨를 할머니께 이야기해야 하는데,

결혼은 서로의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거라고 생각하는 미니는 어떻게 할까요?

미니에게 할아버지가 생겼습니다. 할머니의 결혼식에는 멋진분이 같이 계십니다.

 

 

저희집 아이들에게도 좋은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항상 아이들을 사랑하고 계시지요.

가끔 찾아뵈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이번주에는 할아버지를 뵈러 가야할것 같아요.

할아버지의 소중함을 알게 해 주고 싶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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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듣는 아들 성적 올리는 법
이승훈 지음 / 시루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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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는 말 안듣는 녀석이 둘이나 있다. 이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말을 잘 듣게 하고,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하루에도 수없이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다. in서울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기에 아이들과 내가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것을 안다. 초등 5, 6학년 시기를 놓치지 마라는 말을 보니 벌써 큰 아이가 6학년인데 늦은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하지만, 늦지 않았겠지 지금이라도 알아가고, 그것을 실천한다면 내 아이 공부 잘 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아들을 망치는 3가지 엄마 유형으로 첫째, 아이가 남자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르쇠형' 엄마들, 둘째, 교육적 지식이 없이 무작정 밀어부티는 '돌파형' 엄마들, 셋째로 '철들면 나아지겠지' 하는 근거 없는 '믿음형' 엄마들이라고 한다. 세가지 모두 해당이 되지는 않는다. 아직 나는 아들을 망치고 있는 엄마는 아닌것 같다. 이제 '말 안듣는 아들 성적 올리는 법' 속을 들여다 보기로 한다. 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기대에 부풀어서 책을 한 장씩 넘겨 본다.

엄마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사내아이의 세계, 공부와 담쌓는 아들로 만드는 엄마의 중대한 실수,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1% 아빠들의 행동원칙,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는 아들로 키우는 법을 볼 수 있다. 몇 년이 걸려도 노트 정리 및 개념노트를 만들게 해야 한다는 말은 어렵지만 실천해 보도록 해야할것 같다. 아이가 내년이면 중학교에 입학을 한다. 스마트폰이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매일 게임만 하는것은 아닐까? 왕따가 되면 안되는데 어떻게 하지? 혹시라도 내 아이가 폭력의 가해자, 피해자도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들의 적들과 안녕하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하는 남자아이로 키워보고자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 본다.

아이의 변화를 꿈꾸기 보다 엄마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잘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엄마의 뇌로는 아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아들 키우기가 힘들다고 한다. 엄마와 아들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고 한다. 마음에 거슬리는 점부터 말하지 말고 교감부터 나눠라, 아들에게 말을 걸기 전, 아들이 소아암 병동에 있지 안흠을 감사히 여기고 대화를 시작해라, 쓸데없는 말로 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마라, '왜'와 의문형 야단을 치지 마라, 우리 집 헌법을 만들고 일관성 있게 지켜라 이와 같이 엄마 선언문 5계명을 꼭 명심하고 엄마가 먼저 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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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로 키워 주는 인성 100대 일화 재미있는 100대 시리즈 11
박현철 지음, 김형준 그림 / 삼성출판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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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매일 이거하면 안된다, 이렇게 해라 하는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배우게 된다면 아이들도 즐겁고, 부모도 즐겁겠지요.

행복을 발견하고 만들어 나가려면 많은것이 필요합니다. 그 많은 것들 중에

인격을 구성하는 덕성인 인성은 아이들이 자라는데 많이 중요합니다.

먼저 사람이 되어라 라는 말도 있듯이, 기본이 되어있는 아이들이라면

아이들의 미래도 멋지고, 아름답게 변화할 것입니다.

절제, 근면, 검소, 신중, 성실, 책임감, 자긍심, 용기, 인내, 양심, 공정, 정직, 관용, 존중,

배려, 예의, 우정, 감사, 협동, 가족의 사랑 이 모든것이 인성에 포함되는거이지요.

더 많은것이 있겠지만, '글로벌 리더로 키워주는 인성 100대 일화'로 만나보면서

아이들이 많은것을 느끼고, 배웠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화가 났을 때에는 무슨 일이건 섣불리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는 진리를 깨달은 칭기즈 칸,

천장에 굴비를 매달아 놓고 밥을 먹는다는 자린고비 이야기,

사자 가죽을 쓴 당나귀에 담겨져 있는 속과 겉이 서로 다른 사람의 성실성,

문화유산인 불국사에서는 존중을 배우기도 합니다.

 

'인성이란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지적인 노력의 결과로 나타난다'라는

존 러스킨의 말처럼 아이들과 인성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 보고, 다양한 일화를 보면서

아이들도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있는 올바른 가치의 세계로 달려가지 않으시렵니까?

생각만 가지고 있는것과, 책으로 읽으면서 아라가는것은 또 다른 느낌일 것입니다.

사람이 꼭 갖추어야 하는 인성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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