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자연재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은?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9
안토니 메이슨 지음, 선세갑 옮김 / 내인생의책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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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사 교양 시리즈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은

전국사회교사모임 선생님들이 번역한 도서입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아이들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진실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세더잘 시리즈로 아이들의 교양을 키워갑니다.

 

지구 온난화가 불러오는 지구에 나타나는 재앙이 사람들에게 많은 고통을 안겨주고,

해수면이 상승해서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한 '투발루'라는 나라는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일어났던 거대한 쓰나미는 잔인하리만큼 아픈 상처를 수 많은 사람들에게

남기기도 했습니다. 자연재해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자연재해는 인간의 행동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것이 아니라 피할 수 없는 자연현상으로

인해서 인간 생활에 피해를 끼치는 재난입니다. 판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일어나는 지진과

화산 폭발, 강물은 바다에서 몰려오는 강력한 폭풍우와 합쳐져 대홍수를 일으키고,

여러가지 새로운 질병이 확산되고, 지구안에서도 어느지역에서는 물이 없어서 가뭄으로

힘들어하고, 어느지역에서는 물이 넘쳐나는 일이 있기도 하지요.

 

 

자연에 맞서서 싸우기 보다는 자연과 인간으로 조화롭게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공존하는 길을 함께 알아봅니다.

방송에서 자주 보여주는 자연재해의 현장들에는 구조대들의 수고를 보게 됩니다.

자연재해를 당한 사람들이 잘 이겨나가도록 서로 도와야겠지요.

최선을 다해서 자연과 함께 사는 법을 익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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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왕 박태준 닮고 싶은 사람들 10
신현신 지음, 김보혜 그림 / 문이당어린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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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모래벌판에 세계 최고의 제철소를 짓겠다는 멋진 꿈을 꾸었던 박태준이

'10년 후의 자기 모습을 그려보세요. 그러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용기가 샘솟듯 솟아오를 것입니다.'

라는 말을 자주하곤 했다고 합니다. 미래를 향한 도전으로 가득한 철강왕 박태준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로 합니다. 포스코의 성공은 '모험사업을 추진하는 리더로서 지도력, 통찰력,

사명감을 충분히 발휘한 박태준 회장 덕분'이라고 분석하였던 일본 미쓰비시 종합 연구소,

하버드 대학교 경영 대학원에서는 그의 리더십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미래를 향해서 나아갈 때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될 것입니다.

용기있는자만이 성공할 수 있고, 기적을 이루어 낼 수도 있을 테니까요...

 

 

박태준 회장은 지금 우리의 곁에 없습니다. 훌륭한 리더의 표본이고, 철에 대한 집념과

열정이 있었던 그분을 만날 수는 없겠지만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가봅니다.

일제 식민지 아래에 있었던 시대에 부산에서 태어난 태준. 태준의 아버지는 일본인 토건업자의

제안에 일본으로 거너가게 되었습니다. 태준도 함께 일본으로 가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이 중국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켰고, 학생들은 군인으로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태준은 열심히 공부를 해서 '와세다 대학교 공과 대학'에 입학을 하게 되었답니다.

징집 연기를 혜택이 있었던 것입니다. 광복이 되어 대한민국으로 돌아왔지만 계획대로

되지가 않았다고 합니다. 다시 도쿄로 왔지만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일본에서도

공부를 계속할 수는 없었답니다. 다시 조국으로 돌아와서 군인이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육군 사관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고, 거기에서 교관으로 계셨던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었고, 박태준에게 여러가지 부탁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 포항종합제철소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한국 경제 개발에 기초를 세운

철강왕 박태준은 영국 금속학회가 주는 베서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국무총리도 역임하셨지만 끝까지 영원한 철강인으로 남기를 소망하셨다고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포기할 줄 모르는 집념과 용기로 아이들의 앞날에도 멋진 미래가

펼쳐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네요. '영일만의 기적'으로 세계인의 기억속에 남아 있고, 

흔들리지 않는 강철 같은 신념이 자리하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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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 18 메이플 한자도둑 18
유경원 지음, 이태영 그림 / 서울문화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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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최고전사를 꿈꾸는 소년 도도, 빠른 두뇌회전과 민첩한 몸놀림으로 의적의 꿈을 키우는 아루루,

어떠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자신감으로 무장한 바우, 뛰어난 마법사의 자질을 지닌 델리키,

오르카, 사자왕 반 레온 & 패텀, 데몬 슬레이어, 힐라 & 스켈레톤 총사령관의 등장인물들과

함께하는 코믹 메이플스토리 한자도둑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죽음의 궁전으로 가는 기차에서 도도의 영혼을 찾은 아루루 일행은 도망칠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마법도 통하지 않는 영혼만이 지나갈 수 있는 문을 통과하라는 스켈레톤 총사령관의 명령을

받게 됩니다. 점점 순서가 다가왔지만 그때 저승의 재판관 호루스가 나타나게 됩니다.

위기를 모면하지만, 호루스도 공격을 받게 되고, 도망을 치던 도도는 위험에 처한 호루스를

도와주게 됩니다. 도도와 아루루 일행앞에 어떤 험난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이야기를 읽다보면 아이들도 함께 모험을 떠나기도 합니다. 즐겁게 배워갑니다.

 

 

한자 자동기억 시스템으로 델리키의 시험격파, 재미만점 사자성어, 자신만만 50자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한자도둑을 보고, 쓰고, 풀고, 즐기고, 확인하는 5가지의 시스템을 지키면

한자 어렵지 않을것 같아요... 즐거운 이야기와 배우는 한자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겠죠??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한자도둑을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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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한비자 법法 술術로 세상을 논하다 만화로 재미있게 읽는 고전 지혜 시리즈 1
조득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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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것들이 너무 많고, 지켜야할것들도 너무 많다. 정치를 통해 배우고, 느끼고, 깨달아야 할 교훈들이 많이 담겨져 있는한비자의 고전 지혜 시리즈를 만화로 만나보게 되었다. 정치를 통한 교훈들이지만 그것이 정치에 국한된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된다. 지금 내가 처해있는 상황에 적용되는 경우도 있을것이다. 이 많은 교훈들을 고전 지혜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면 더욱 더 멋지고,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한비는 한나라 왕 안의 아들로 태어났고, 모친의 신분이 낮아서 왕족으로서 충분히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순자가 있는 나라로 유학을 가서 부국강병을 위한 독자적인 학문을 형성했지만, 실제 정치에 적용되지는 못했나보다. 임금이 몸을 망치고 나라를 잃게 되는 잘못에 열가지가 있음을 예를 들어서 십과편에서 알려주고 있고, 고분편, 세난편, 화씨편, 비내편, 설림상편, 설림하편, 내저설 상편, 내저설 하편, 외저설편, 난편, 오두편, 한비의 출생과 사상을 읽어보게 된다. 만화로 되어있어서 이해가 쉽고, 편하게 읽어내려간것 같다. 아이들도 즐겁게 읽었고, 책 속에 담겨져있는 수많은 교훈들을 내것으로 만들어가기 위해서 노력해 보아야겠다.

 

 

한비가 주장한 법法과 술術은 인간 내면에서부터 시작되는 이기적인 사고를 극복하여, 나라의 해를 없애고 부국강병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원칙들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한나라가 번창하려면 법술을 채택하여 위기에서 벗어나는 것이 유일한 길이란 것을 깨달았던 한비는 수차례 걸쳐 법술을 주장하였지만 한나라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진나라에서 비운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만 한나라에서 한비가 주장한 법술을 받아들였다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정치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배우고, 느끼고, 깨달아야 할 교훈들이 너무도 많이 있기에 지금이라도 고전에 담겨있는 지혜를 나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인생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한비자 법술로 세상을 논하다'를 만나보는것도 늦지 않았겠지. 역사나 이야기를 통해 보고 들어왔던 내용들을 생각하면서 읽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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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무 잘났어! 살림어린이 나무 동화 (살림 3.4학년 창작 동화) 4
이병승 지음, 장경혜 옮김 / 살림어린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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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다 못한다 하면 의욕을 잃고 더 못하게 되고, 잘한다 잘한다 하면 더 잘할려고 노력하게 되는

칭찬의 힘을 빌어보자구요. 나는 나대로 잘하는것이 있을테니까요. 남이 경쟁상대가 되는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를 이겨내기 위해서 노력하다보면 멋진 아이로 변해 있지 않을까요. 성공이 뭐

별건가요? 나만이 특별하게 잘하는게 있다면 스스로 만족하고, 웃을 수 있는 그런 아이가 된다면

너무 행복할것 같아요. 비교하는 말이 아닌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말을 먼저 해보기로 합니다.

 

 

아빠, 엄마, 은별이와 살고 있는 동이네 가족이 있어요. 동이의 엄마는 새엄마랍니다. 은별이 누나도

새누나지요. 은별이 누나는 엄친딸에 수퍼걸이였어요. 무엇이든 잘하는 누나, 뒤쳐지는 동이,

새엄마여서 동이를 미워하는 걸까요? 동이는 1인시위를 하기로 하지만 아빠는 늦으시고, 엄마는

누나의 영어웅변대회 때문에 제주도에 계십니다. 경비실 앞에서 울어보지만 그것도 안되네요.

동이는 은별이 누나처럼 잘났다는것을 보여주기로 마음먹고, 반에서 1등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보았지만, 수학만 조금 올랐고, 다른 과목은 여전했어요. 누나에게 태권도 도전장을

보냈어요. 하지만 그것도 역부족이였답니다. 누나와 동이의 태권도 대련은 학교에 소문이 났어요.

창피하기도 했고, 집에 있기도 싫어서 할아버지집에 가기로 했어요. 할아버지집으로 찾아온

아빠, 엄마, 은별이 누나와 퀴즈대결을 해 보았답니다. 동이도 잘하는것이 있었어요.

 

 

동이의 이야기를 보면서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될거예요.

내가 잘할 수 있는것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비교는 절대로 안돼요.

 다른사람과의 경쟁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경쟁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에게

경쟁의 굴레를 씌우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오네요.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행복하게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세상에 모든 아이들은 나름대로 잘났어요. 너무 잘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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