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 - 학벌.스펙을 떠나 열정으로 최고가 된 멘토들의 직업 이야기
이영남 지음 / 민음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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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순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고 있는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열정과 뚝심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열두명의 직업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미래 자신의 모습을 꿈꿔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미 성공한 사람이기에 멋져 보이는것이 아니라, 그 성공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생각과 노력들을 보면서 아이들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이 즐거운 일을 하는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을 것입니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사진작가 조선희, 요리사 이병우, 한옥건축가 김승직,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은미, 데이터 설계자 이화식, 조선 공학자 이동대, 국젝구 전문가 남상민, 여행사 대표 주성진, 도선사 나태채, 기계 금속 엔지니어 유예찬, 벤처 기업가 김현진 이렇게 열두명이 들려주는 재능보다 노력이 더 특별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직업인의 성공 공식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 재능과 실력이 있을 것, 꾸준히 끈기 있게 할 것,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충실할 것, 사회적 인정을 받을 것, 일을 할 때 자신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 등입니다. 한번의 결정으로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이 된것은 아닙니다. 시행착오가 있었고, 거기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좋아서 선택한 일에서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그 비법을 들여다 보고, 주인공들의 방황과 망설임, 실패담 또한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책 속의 내용 중 '진로 탐색, 나를 아는 것이 우선이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자신을 모르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 것입니다.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책을 읽거나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인을 만난 다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은 뭘까?" 꼭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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