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겐스가 다시 쓰는 사운드 오브 뮤직 과학자가 다시 쓰는 세계명작 6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과학자가 다시 쓰는 세계명작 시리즈 중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기로 했어요. 어떤 내용들이 들어있을지 많이 궁금해 집니다. 영화로도 유명한 사운드 오브 뮤직은 아이들과 과학에 관심이 많은 마리아 수녀님과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음악이 있고, 사랑이 있고, 과학이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기로 합니다.

 

대학에 진학해 소리와 음악에 대한 과학을 전공하고 싶었던 자유분방한 마리아는 혼자 남게 되어 수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미사에 지각하던 마리아는 원장 수녀님이 금지시켰는데도 매일 산에 올라갔던 것입니다. 그에 원장 수녀님은 마리아를 수녀원에서 잠시 떠나게 하였습니다. 트라프 대령의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게 되었지요. 아이들과 지내면서 과학에 관련된 여러가지를 경험하게 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답니다.

 

파동, 물체의 낙하, 소리를 잘 흡수하는 물질, 소리의 크기는 데시벨, 번개가 치는 이유, 진동수, 귀에 거슬리는 소리와 듣기 좋은 소리, 물체가 무거울수록 잘 안 움직이는 것을 확인하는 실험, 줄의 길이와 소리의 높이, 도플러 효과, 큰 종과 낮은음, 낮은음 만들기, 공명, 마분지를 이용해 소리를 크게 만드는 방법, 종이 한 장으로 쉽게 소리를 만드는 방법, 파이프오르간, 벽의 두께와 난방, 관의 길이와 음의 높낮이, 녹음된 목소리, 압력과 부피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음악과 함께 만들어 내는 즐거움이 있고, 노래하는 가족, 음악적 기적을 이룬 동화 속 주인공들의 모험 속에서 숨겨진 과학을 만나보았습니다. 음의 종류처럼 일곱명의 아이들과 예비 수녀 마리아가 함께하는 이야기 작품속에서 만나게 된 도레미 송과 에델바이스도 들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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