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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으로 지구 한 바퀴 : 중국.중동.아프리카 편 - 이름만 들어도 숨 가쁜 트레킹 & 트레블 명소 무작정 체험기 ㅣ 트레킹으로 지구 한 바퀴 1
김동우 지음 / 지식공간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여행은 생각하는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끼게 만듭니다. 새로운 곳으로의 떠나는 여행이나, 다녀왔던 곳을 다시 가는 여행이나 여행을 준비하고,
출발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즐겁고 행복합니다. 남들이 다녀온곳을 책으로 만나는 것도 저는 참 즐겨보고 있습니다. 아니 여행을 다녀온 분이 부럽기만
합니다. 6월 첫째 주 중국 서안을 다녀왔지만, 다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목돈이 있다면 좋겠지만, 목돈이 없다
하더라도 트레킹 주인공처럼 카드 할부를 하면서 떠나기도 합니다. 직장에 사표를 내고 300일 동안 트레킹으로 세계일주를 떠난 저자의 결단력이
부럽기만 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는 자리가 어렵기만 합니다. 저도 혼자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하니까요. 국내 여행도
혼자서는 무섭지만, 세계여행을 혼자서 했다는 사실 넘 멋집니다.
세계 일주 트레킹 1막으로 한국을 출발해서 중국, 파키스탄,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이집트,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를 다니면서 걷고,
또 걸어서 트레킹 명소를 다니면서 겪게 되는 많은 에피소드 등과 놀라운 자연 경관과의 만남도 즐거운 시간이 될것 같아보였답니다. 새로운
장소와의 만남, 직장인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트레킹 여행가로 변신하면서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고, 의 다닌 여행의 시간들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여행을 추억했듯이, 저자 또한 트레킹을 마치고, 책을 쓰면서 다시 그때의 여행을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항상 여행을 하면서 직접 눈으로 보는것과 책으로 만나는것은 특히나 다르지만, 세계 일주 꿈만같은 일이니 책으로 세계일주를
떠나보았습니다. 이용숙소 만족도, 깨알정보도 있고, 트레킹 코스 및 시간 등을 알려주고 있어서 트레킹을 가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겠지요.


세계 일주 트레킹 2막으로 탄자니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칠레, 볼리비아, 페루,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한국의 트레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행의 즐거움, 힘든 모습이 더 많이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행복했을것 같아 보입니다. 도보로 여행하는 트레킹 코스를
참고하는데에도 좋을듯한 여행서적으로 준비부터 시작해서 예약, 여행에 관련한 여러가지를 도움 받을 수 있을것 같아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