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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전재규 남극의 별이 되다 ㅣ 세상을 바꾼 작은 씨앗 13
전신애 지음, 이상권 그림 / 청어람미디어 / 2013년 6월
평점 :

1988년 남극 세종과학기지, 2002년 북극 다산과학기지에 이어
2014년 극지연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남극장보고과학기지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 세종과학기지에서 연구를 하다가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 전재규라는
과학자가 있었습니다. 2003년 남극 세종과학기지의 17차 월동대원으로 남극에
갔지만, 제대로 남극 생활을 시작하지도 못한채 불의의 사고를 당한 안타까운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아이들도 전재규 연구원의 희생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별처럼 높은 곳에서 빛나는 귀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전재규라는 이름을 지어주신
아버지 그 이름 때문이였을까요. 전재규는 어렸을때부터 유난히 별을 좋아했습니다.
아버지 심부름을 다녀오면서도 하늘의 별을 보는것을 참 좋아했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도 재규는 과학경진대회에 영월군 대표로 나가서 큰 상을 타 오기도
했습니다. 서점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과학잡지를 보면서 우주의 비밀을 알고 싶은
과학자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에 들어간 재규가 학과 공부를 빼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아마추어 천문 동아리에 가입한 것이기도 합니다. 대학원에서는 지구 환경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휴학을 한 재규는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근무할 월동연구원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게 됩니다.
부모님이 반대를 했지만 전재규는 남극으로 향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꿈이 과학자였던 전재규... 그 꿈을 채 펴보지도 못하고 별이 되어버린
전재규 아저씨의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저씨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기술로 쇄빙선 아라온 호가 완성되기도 했고,
남극 제2의 과학기지인 장보고기지도 걸설되고 있습니다.
과학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만들어주는것 계기가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