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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사생활 - 여자, 남자를 재구성하다!
EBS 다큐프라임 [남자] 제작팀 지음 / 블루앤트리 / 2012년 12월
평점 :

내 남자를 알아간다는것은 결혼생활한지 14년이 되어가는 나에게도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부이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고,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남자들이 불쌍하기도 하다.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기는 하지만, 외벌이도 많으니 하루하루 살아가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
보인다. 남편과 떨어져 지내면서 더 마음이 짠하기만 하다.
여자로서 행복한 삶을 기대하려면 남자의 특성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것 같다. 여자는 일생을 통해 세명의 남자를 만난다. 아버지, 남편
그리고 아들이다. 남자란 도대체 어떠한 존재인가?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생활하고 있는가? 남자는 알고 보면 딱하다, 여자보다 일찍 죽고,
모두 찌질이다. 단순하고, 미숙하고, 정신병자다 라는 말에 아니 이런 글을... 남자가 무엇으로 사는지 알게 되었다면 남편이라는 나만의 남자는
책으로 읽어보기 바란다. 사랑과 성은 부부의 필수조건이라는 말을 남기고... 마지막으로 또 다른 나의 남자인 아들을 알아볼까? 아들을 키우게
되면서 남자들을 힘들게 하는 사회여건들을 느낄 수 있었다. 부당한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나는 여자다 하지만 나는 엄마이니까. 엄마가
아들에 대한 기대는 얼마나 될까. 아이들이 힘들지 않게 공부하기를 바라지만, 아이들이 생활하게 될 미래는 남자들에게 더 힘든 시간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내가 엄마라는 사실은 어쩔 수 없나보다. 엄마가 아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말은 '나는 널 믿는다'라고 한다. 나도 나의
아들들을 믿고 있다. 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멋진 인생을 살기를 바란다.
책을 읽다보니 남자가 더 불쌍하게 느껴지는것은 왜일까? 여자의 입장에서 쓰여졌다는 말에 어쩐지 그런것 같더라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가
중심이 되어 화목한 가정을 꾸며 나가고, 아들을 아름답게 제대로 키울 수 있는 갖가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배울 수 있었다. 남자 아이만
둘을 키우고 있어서 도움이 될것 같다. 행복한 아내, 보람찬 엄마가 되어본다. 남자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내 남자의 사생활'을 들여다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