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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서 킹의 마이크 ㅣ 그레이트 피플 2
게리 베일리 외 지음, 레이턴 노이스 외 그림, 김석희 옮김 / 밝은미래 / 2012년 11월
평점 :

196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흑인의 권리를 위해 싸운 미국의 비폭력 인권 운동가
마틴 루서 킹, 1963년 타임지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던 마틴 루서 킹은 어떤 사람일까요?
이미 아이들은 알고 있기는 하지만, 마틴 루서 킹의 위인전이 아닌 러미지 할아버지의
벼룩시장에서 듣는 이야기는 색다를것 같기도 해요... 아이들에게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
아이들도 함께 할아버지에게서 마틴 루서 킹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합니다.

토요일 아침 벼룩시장이 열리는 날은 일찍부터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물건들을 진열합니다.
러미지 할아버지 만물상에는 아무도 갖고 싶어할 것 같지 않은 이상한 물건들이 가득 있습니다.
값도 별로 비싸지 않아요.

위대한 미국인 마틴 루서 킹이 특별한 연설을 할 때 사용했던 마이크가 있었습니다.
러미지 할아버지께서 마틴 루서 킹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고, 자라면서 흑인과 백인이 다른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흑인이 다니는 학교만 가야 했던 마틴 루서 킹은 목사가 되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에밋틸 사건의 슬픈 이야기도 들으면서 인종차별법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하더군요.
킹 목사가 흑인을 위해서 했던 수 많은 일들을 들을 수 있었고,
킹 목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관한 이야기는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책 속에서 만나게 되었던 사진들은 실제로 그때의 시대에서 함께 겪은 것처럼 생생하더군요.
피부색이나 종교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같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꿈꾸었고,
미국 흑인의 권리를 얻기 위한 싸움에 평생을 바친 마틴 루서 킹.
그는 떠났지만 그가 했던 많은 일들은 아직까지도 세계의 모든 사람들 가슴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