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빛깔 독도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동서남북 우리 땅 2
황선미 지음, 우지현 그림 / 조선북스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독도에 대해서 계속해서 일기로 쓰고 있는 작은 아이와 함께 독도의 이야기를

알아보고, 우리땅 독도를 더 많이 알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일곱 빛깔 독도 이야기'를

보기로 했답니다. 황선미 작가님의 글은 아이들이 읽기에 좋고, 좋은 책으로도 많이

선정되었던 책들이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부드러운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요즘도 뉴스에는 독도, 동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당연히 우리나라 땅인것을 왜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지 답답하기만 하네요.

괭이 갈매기가 날아다니고, 시원한 바다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독도에 다녀오고

싶어지네요. 언젠가는 꼭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할거예요.

 

 

 

 

환이는 여름방학 때마다 독도로 갑니다. 그곳에는 할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이죠.

환이 할아버지의 집은 대한민국 동쪽 땅 맨 끝에 있습니다.

환이가 독도에서 겪게 되는 즐거운 이야기와 함께할 수 있습니다.

파도가 심해서 배를 가까이 댈 수 없는 물골 근처로 기자 털보아저씨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에는 어떤 특별한 것들이 있을것 같아요.

 

 

 


독도와 독도 사람들을 살피고 관리하는 독도관에는 키다리 아저씨가 계시고요,

독도로 들어오는 배들을 마중나오기도 하지만, 바다는 들어오는 배를 허락하지

않을때도 있어요. 다시 돌아가는 배를 보면서 경례를 하는 독도 경비대원들이 있어요.

독도 파수꾼 삽살개 독도와 지킴이도 만나보고, 독도 주위는 강치가 살고 있었지만,

멸종이 되었고, 지금은 독도 강치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할아버지와 독도호를 타고 독도를 한바퀴 돌아보면서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으로 담았을 거예요. 아이들과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꼭 보고 싶어지네요.

 

 

 

 

눈으로 보이는 독도의 모습은 작지만, 바다 속은 울릉도보다 여섯 배나 되는 해산이 있고,

그 높이는 한라산보다 높다고 합니다. 하늘과 바다가 허락해야 갈 수 있는 곳 독도.

독도를 아는 것은 우리의 자조심을 지키는 일입니다.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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