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평화의 등불 넬슨 만델라 닮고 싶은 사람들 11
김옥림 지음, 김윤정 그림 / 문이당어린이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는 흑인들에게 자유와 평화를 되찾아주신 분입니다.

27년간 긴 감옥생활을 하셨고, 노벨 평화상까지 받은 넬슨 만델라의 참된 용기, 정의로운 마음,

강철같은 신념, 조국애와 민족애가 뛰어났던 넬슨 만델라의 삶을 아이들과 함께 보기로 합니다.

 

추장이였던 아버지가 백인들과 분쟁에 휘말려 추장 직을 잃으면서 재산과 지위를 모두 잃게 된

롤리흘라흘라의 가족은 쿠누의 작고 허름한 오두막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인구의 20퍼센트밖에

되지 않는 백인들에게 지배를 당하고 있었던 흑인들은 아무것도 소유할 수 없었습니다. 학교에 들어가서

'넬슨 만델라'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홉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집을 떠나게 됩니다.

 

 

만델라의 후원자이자 보호자였던 욘긴타바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양아버지를 통해서

리더십을 배웠고, 만델라에게는 삶의 교과서였다고 합니다. 힐드타운 대학에 입학하게 하고,

학생대표로 지명되지만 전체학생의 투표로 뽑힌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총장과 대화를 하지만

자신의 앞날을 커 박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것에 분노한 만델라는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결혼하라는 양아버지의 말에 형과 함께 요하네스버그로 가서 광산에서 일을 하지만 광산에서도

쫓겨나게 되고, 부동산 사무소 윌터 시술루를 만났고, 그의 도움으로 시델스키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게 되면서 그의 꿈을 향한 도전은 시작되었습니다. 억압과 차별 속에 고통받는 흑인들을 보며

아프리카 땅에 자유와 평화가 찾아올 날을 꿈꾸며 항상 앞날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 속에

살아야 했지만, 많은 노력으로 그의 꿈은 이루어 졌는지도 모릅니다.  

 

 

자유와 평화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삶이기 때문에 죽음을 무릅쓰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자신을 바칠 수 있었던 넬슨 만델라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 되겠지요.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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