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원칙의 멘토 문재인 세상을 바꾸는 멘토 2
김민정 지음, 유영근 그림 / 참돌어린이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문재인 하면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이 세상에 안계시지만 이제는 그분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정치인 문재인'으로 다시 시작하기로 하셨다네요. 하지만, 그의 정신,

그의 가치, 그의 신념, 그의 원칙만은 내려 놓을 수 없다면서 계속해서 이어갈 것을 노무현재단

이사장직을 퇴임하면서 퇴임사로 말씀 하셨습니다. 노무현이라는 꽃을 내려 놓는 대신 원칙과

상식이라는 꽃을 손에 들었다는 '세상을 바꾸는 원칙의 멘토 문재인'을 만나봅니다.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였고, 그런다고 집이 잘사는것도 아니였습니다. 지독한 가난 때문에

주눅 들어 살았던 아이 문재인 어렸을 때에 친구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데 가난 때문에

부모님께 사 달라고 조를 수도 없었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자전거를 탈 줄 몰랐다고 하네요.

6.25 전쟁 이후 피난민이 몰려들어 살기 시작한 부산 영도에서 맨땅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도시락을 싸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무료 급식을 나누어 주었지만 그것 마저 받아먹을 그릇이

없었다고 하는데, 이런 가난을 지금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요? 정말 지독하게 가난했나봐요?

아버지께서 사다주시는 책을 읽으면서 자랐습니다. 한번 읽는것이 아니라 몇번씩 읽었습니다.

남들과 똑같은 길을 강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믿어 주신 아버지, 도덕과 원칙을 지키는 모습을

솔선수범한 어머니가 계셔서 지금의 문재인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훌륭한 위인들의 공통점은

독서입니다. 문재인도 역시나 독서를 많이 했습니다. 읽을 책이 없어서 누나의 책까지 찾아 읽고,

반복해서 읽었다고 합니다. 중학교에 입학해서 책이 가득 꽂힌 도서관을 둘러보고 행복을 느꼈다는

그는 늦게까지 책을 읽고, 빌려가기도 하면서 중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대학교에 가서는 시위대의

행렬에 서기도 했습니다. 군대에서는 가장 힘들다는 특전사령부에 갔고, 사법시험에 합격했지만,

유신 반대 시위를 여러 차례 했다는 이유 때문에 검사는 하지 못하고, 변호사로 활동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의 삶은 그리 평탄치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의 삶과 가치관의 한가운데에는 운명적 만남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영향을 준 멘토였다고 합니다. 누구보다도 힘든 시절을 겪은 동지였고,

그만큼 낮은 곳을 돌볼 줄 아는 따뜻한 눈을 갖춘 친구이기도 했습니다.

그 어떤 불의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소신을 꿋꿋하게 지켜 온 원칙의 멘토

문재인. 그의 삶과 이상을 아이들이 본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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