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아이들은 동화책을 참 많이 봅니다. 하루하루 아이들이 만나게 되는 새로운 동화책이
많이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아주 유명했던 단편소설들은
과거의 그시대를 느끼고,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환경이 많이 바뀌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아이들에게 동화책 보다는 소설을 접해주어야 할것 같아서
교과서에 실려있는 단편소설들의 모음으로 '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한국단편 읽기'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문학이라는것을 느끼게 해주는 중요한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 춘천에 있는 김유정문학관을 다녀왔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생소했을수도 있지만,
소설가들에 대해서도 알아보면서 아이들이 소설을 편하게 읽기를 바랐던 마음이였습니다.
이 책에도 김유정님이 쓰신 소설을 만나볼 수 있네요.
왕치와 소새와 개미와, 황소와 도깨비, 동백꽃, 봄봄, 메밀꽃 필 무렵, B사감과 러브레터,
운수 좋은 날, 벙어리 삼룡이, 배따라기, 감자 10편의 소설을 논술 실력을 올려보기로 합니다.

소설을 읽기 전에 지은이를 알아 볼 수 있고, 줄거리가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소설 원문을 읽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한국단편을 읽기전에' 에서는 작품의 주제와 꼭
생각하면서 읽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 줍니다. 소설의 종류도 쉽게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소설 원문을 읽어보게 됩니다. 우리들이 잘 쓰지 않는 말이나 사투리 등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단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초등 필수 단어장 및 구절풀이로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소설을 이해하기에는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것 같습니다. 중요한 부분에는
빨간 동그라미와 별표로 설명되어진 부분은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았네요. '논술 실력을
쑥쑥 올려 줘요!!'에서는 아이들이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소설의 내용을 다시한번 더
생각하고, 그 생각으로 글을 쓰면서 이해력, 논리력, 사고력까지 길러가면서 논술 실력이
쌓여가게 될것같았구요. 우리나라 현대소설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10편의
작품들과의 만남은 아이들에게 즐겁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준것 같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