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누벼라 - 과학 세상의 모든 지식
이지유 지음, 오정택 그림 / 사파리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캄캄한 밤하늘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본적이 있나요? 도시에서는 하늘위에 떠 있는 별을 보기란

쉬운일이 아니지만, 시골에서는 도시에서보다 하늘위에 떠있는 것들을 발견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보름정도의 시간에 달이 떠 있는 위치의 변화를 관찰하는 숙제가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 알수가

있지만 직접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하지만 고층 아파트에 가려져서 몇 번은 달을 보기는 했습니다만

날마다 볼수가 없었답니다. 우주에는 수많은 별들과 행성들이 가득합니다. 천문대에 가거나 천체망원경이

있다면 우주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우주를 눈으로 볼수는 없을것입니다.

우주의 멋진 광경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주를 누벼라'에서는

우주를 돌아다니면서 태양계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자 출발입니다.

 

 

태양계의 중심에 위치한 태양은 별이라고 하네요. 태양은 스스로 빛을 내고, 지구는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한답니다. 태양이 없다면 지구도, 화성도, 토성도, 목성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참 달도 마찬가지.

태양에서 약 1억 5000만 킬로미터 떨어진 지구는 1년에 한바퀴씩 돌고 있고 이것을 '공전'이라고

합니다. 금성은 일곱달 보름, 화성은 2년, 목성은 12년, 토성은 30년에 한번씩 태양의 둘레를 돌아요.

이렇게 많은 행성들이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답니다. 지구를 돌고 있는것이 있지요. 바로 달입니다.

행성의 둘레를 돌고 있는 '위성'에는 달과 같은 자연위성과 지구에서 쏘아올린 인공위성이 있어요.

지구의 둘레는 달이 돌고 있고, 화성은 포보스와 데이모스가 돌고 있고, 목성에는 위성이 63개,

토성에는 60개, 천왕성에는 27개, 해왕성에는 13개의 위성이 있답니다. 스스로 빛을 내는

태양과 그 둘레를 돌고 있는 행성들, 행성 주변을 열심히 도는 위성들이 모인곳이 태양계입니다.

 

 

지구를 닮은 행성들과 목성을 닮은 행성들도 알아봅니다. 태양계속에 있는 많은 행성들과

위성들, 그리고 태양계 끝에서 찾아오는 꼬리 달린 손님 혜성까지 끝없는 우주를 누비면서

태양계 뿐만 아니라 외계 행성계까지 상상 그 이상의 재미있고, 신난 여행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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